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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껍질 깐 귤, 먹고 남았을 때 마르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by 새라새 201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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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제법 날씨도 추운 요즘입니다.
이젠 여름 더위는 바이~~ 하고, 낮 기온도 많이 낮아 지면서 거리의 사람들 옷차림도 개방된 살들을 감추기 시작하니 여름동안 다이어트에 실패하셨던 분들은 은근히 반가울지도..ㅎㅎㅎ

오늘은 예전에 한 번 소개를 했던 내용으로 알랑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필요한 분들이 계실지 모르니..
서늘한 날씨와 함께 제철 과일로 많이 나오는 귤에 대한 이야기를 시기에 맞추어 복습하는 마음으로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 스펀지에서 알게 된 마른 귤 되살리는 방법 신기해 "

귤과 같이 작은 과일의 경우 껍질을 까고 바로 먹을 때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기에 웬만하면 껍질을 깐 상태에서 남기지 않는게 좋다는것은 아실겁니다. 대부분 사람들도 귤의 경우 먹다 남기는 경우는 없겠지만 간혹 지난 추석 명절과 같은 날 손님접대용으로 꺼내 놓은 귤을 먹다 남기거나 아이들이 먹다 남기는 귤이 생긴다면 이 귤이 일정시간 공기와 접촉을 하면서 알맹이가 마르게 되는데 이렇게 마른 귤은 싱싱함이 떨어진 상태로 그 맛도 떨어지게 되지요.

그래서 혹시 마른 귤을 다시 촉촉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궁금함에 찾아보니 오래전에 스펀지라는 프로에서 소개한 방법이 있기에 직접 해보니.... 대박...굿~~~




껍질을 까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마르는 귤..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아깝다고 먹어보면 맛도 별로이니..

맛이 없으면 없는데로 먹어치우는게 장땡...ㅎㅎㅎ




그럼 껍질도 벗기고 먹다 남은 귤을 신선하게 보관하였다 먹으려면..
처음에 귤 껍질을 벗길 때나 껍질을 벗기지 않은 남은 귤의 껍질을 되도록 껍질이 조각나지 않게 벗기기 위하여 귤 밑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어 ..




벗겨주면 되는데.. 새라새 솜씨가 영~~ ㅎㅎ
다른 귤을 다시 벗길 때는 밑 부분과 옆을 조금 더 칼집을 내주어야 잘 벗기겠다고 마음먹고..

이렇게 벗긴 귤 껍질로...




말라있는 귤을 최대한 틈이 없도록 감싸서 보관을 하였다 먹으면 되는데..
이렇게 귤껍질로 감싸 놓고 보관하였다 먹을 때 꺼내어 보면 처음 귤 껍질을 벗겼을 때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촉촉함이 되살아 나서 마른 귤을 먹을 때 식감의 불편함도 없이 먹을만 했답니다.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에 ...
이 방법이 어떤 원리인지 알아보니...


[참고]

귤의 껍질은 귤 알맹이의 수분 증발을 막아 어느 정도의 촉촉함을 유지합니다. 귤껍질을 버리게 되면 귤의 수분의 증발하여 귤이 맛이 없어집니다. 그런데 다시 촉촉한 껍질로 덮게 되면 껍질의 수분이 귤 안으로 확산됩니다. 즉 물의 농도가 높은 껍질에서 물의 농도가 낮은 귤로 수분이 저절로 옮겨갔다는 것이죠. (확산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맞을거임) 열이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이동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가장 간단하고 알기 쉬운 답변으로 위와 같은 원리로 마른 귤을 되살릴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제 손님을 접대할 때나 아이들이 귤을 먹다 남겨서 마르면 이러한 방법이 있다고 알려주면서 함께 실험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주 간단한 마른 귤 되살리기 방법에 대한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할께요..^^

이상 잔머리 새라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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