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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날이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금방 가을이 올듯 하네요.
주말에 무슨 반찬을 만들어 먹을까 하다 남아 있는 미역을 꺼내어 살짝 데쳐서 먹기위해 남은 미역 전부를 씻어 놓았지요. 이렇게 씻어 놓은 미역으로 데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참치를 넣어 볶아 먹기도 하는등 여러가지 반찬을 만드는 재료로 좋은데 가끔은 라면을 끓일 때 넣어 먹어도 라면의 텁텁한 맛을 줄이면서 고소한 맛을 살려 그 맛이 좋아 가끔씩 해 먹는데..
그러다 우연히 새라새가 즐겨 먹는 곰탕맛 라면을 먹을 때 미역을 넣었더니...
그 맛이 보통 일반적으로 끓이는 미역국에 라면을 넣어 끓인 맛이 나는걸 알게되었는데...
오~~ 이 곰탕라면 스프만 있으면 아무리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실패 없이 미역국을 끓일 수 있겠어....라는 확신을 가지고 면을 빼고 스프만 이용하여 미역국을 끓여 봤습니다.
일반적으로 미역국을 끓이기 위해..
물에 불린 미역을 간장에 살짝 무치고 미역과 다진 마늘등을 넣어 한번 더 볶은 후 냄비에 물을 넣어 끓이고 다시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는 정도로 미역국을 끓일 수 있는데..
이 곰탕라면의 두개의 스프만 있으면 초간단 미역국이 가능하다는..
먼저 곰탕라면 분말스프와 후레이크를 그릇에 담아 놓고..
물을 끓인 후 스프를 넣기만 하면..
일반 육수 부럽지 않은 곰탕국물이 만들어 진다는.. 고소한 냄새가 솔솔~~ ^^
끓는 곰탕스프국물에 깨끗히 씻고 불린 미역을 넣기만 하면...
제법 미역국의 빛깔과 맛을 그대로 살린 미역국이 완성이 된답니다.
처음에 이 곰탕라면에 미역을 넣고 끓였을 때 미역국 맛이 그대로 살아나서..
따로 면을 빼고 스프만 이용해서 끓여 봤는데 ..
시중에서 간편하게 해먹는 포장용 미역국보다 더 괜찮고 아무리 요리를 못해도 라면만 끓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곰탕라면 하나 준비하여 스프만 사용해서 쉽고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으며 스프 하나면 3인분 정도의 미역국을 끓일 수 있는것 같습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 생일날 미역국 생각 나신다면 이 방법으로 어떠실련지????
라면 끓일 수 있는 어린이들도 부모님 생일날 이 방법으로 이쁜짓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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