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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찬 밥 마르지 않고 갓 지은 밥처럼 데우기

by 새라새 201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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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매미 우는소리는 줄어들고 귀뚜라미 소리가 더 시끄러워 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기도 하고..
아직은 더위가 계속이지만 조금만 있으면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오늘은 새라새가 하루 분량의 밥을 지어 냉장고에 보관하였다 먹는 찬밥을 데워서 먹는 이야기인데..
자취를 하면서 밥솥을 사용하지 않고 그날 그날 하루 분량의 밥을 지어 남은 밥을 냉장고에 보관하였다 다시 꺼내어 전자렌지에 데워 먹다보니 보통 밥 한공기 분량 1분 30초정도 걸리는데 이렇게 찬밥을 데워도 처음 지은 밥이 조금 질어도 마르고 퍽퍽한 느낌이 든답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보관하였던 찬밥을 데우고 나서도 마르지 않고 처음 지은 밥처럼 유지할 수 없을까 하여..


 
 

찬밥


밥을 짓고 밥을 보관할 때 완전히 식었을 때보다 조금은 따뜻할 때 냉장고에 보관을 하였다 꺼내어 데워 먹을 때 어느 정도 처음 지은 밥과 같이 윤기도 유지하고 밥맛도 살릴 수 있다고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냉장고에 보관을 하여 식은 밥이 마르고 굳었을 때 수분기가 없어 따뜻하게 데워도 말라 있고 다시 데운 밥을 먹었을 때 된밥을 먹는 것처럼 퍽퍽한 경우가 많습니다.


 

찬밥데우기

 

평소에 밥그릇에 담아 전자렌지 밥 메뉴를 이용하여 1분 30초 정도를 데웠을 때는..


 

 

밥데우기

 

어느 정도 처음 지은 밥의 윤기는 남아 있지만 밥알이 위와 같이 마르게 되지요..
조금 질게 되었던 밥이었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찬밥데우는방법


그냥 데웠을 때의 밥을 담은 밥그릇보다 넓은 그릇에 찬밥을 담은 그릇을 넣고..
넓은 그릇에 물을 적당량 담아 줍니다.


 

 

전자레인지-밥데우기


이 방법을 생각한 것은..
예전에 어머니가 밥그릇에 담아 놓은 남은 밥을 밥솥에 넣어 데울 때..
밥솥에 물을 조금 넣어 식은 밥을 담은 그릇을 넣어 보온을 하셨던 기억이 나서 응용을 해보게 되었지요.


 

 

밥데우는방법


다음으로 비닐랩이나 위와 같이 밀폐봉지(전자레인지용 비닐 스팀백)를 이용하여 찬밥과 물을 담은 그릇을 싸줍니다.

(

여기서 전자레인지에 비닐을 사용하면 발암물질 어쩌구 저쩌구 하실 수 있는데 장시간 직접 접촉해서 열을 가하거나 자주 하지 않고 짧은 시간 즉 몇초에서 몇분정도로 데우기를 하였을 때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또한 전자렌지의 전자파 자체가 비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 음식물이 데워지면서 그 열이 비닐과 접촉하였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는것이기에 부득이 하게 전자렌지에 비닐을 사용한다면 비닐이 직접 음식물에 닿지 않은 상태로 짧은 시간에 데우기를 하도록 합니다

.)

그럼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면..


 

 

전자레인지데우기


전자렌지에 비닐백에 넣은 밥그릇을 넣고..
기존에 1분 30초에서 30초 정도 줄여 1분으로 시간을 맞춰서 돌려줍니다.

받침대 그릇에 담긴 물의 수분을 이용하여 스팀효과 식으로 밥을 데우기에 기존에 그냥 데울 때보다 시간을 단축되는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밥따뜨하게


1분 정도 데운 밥을 꺼내보면(뜨거우니 조심조심~~)
비닐백이 수증기로 인해 뿌옇게 되어 있지요..


 

 

밥맛


밥을 꺼내 보면...
이전에 그냥 데웠을 때보다 김도 모락모락 나면서..
조금 찰진 느낌까지 유지를 하고 있으면서 밥이 데워졌습니다.


 

 

따뜻한밥


비교를 해보면
위 사진 왼쪽이 기존에 그냥 그릇에 담아 1분 30초 데웠을 때의 밥이고..
오른쪽이 오늘 이야기하는 찬밥 데우기의 방법으로 했을 때의 밥입니다..

앞에서 잠시 말씀드렸듯이 스팀효과처럼 데우기를 하기에..
시간에 따라 밥이 질어질 수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퍽퍽하게 마른밥보다는 낮지 않을까 합니다.

앞에서 비닐 사용에 대하여 간단하게 이야기했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찬밥을 담은 그릇을 담을 수 있는 크기의 뚜껑이 있는 전자레인지용 내열용기를 사용하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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