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 탈취용 숯, 오래 사용하는 세척방법

습기제거나 가습용으로 사용하는 숯
그동안 주기적으롬 물만 갈아주는 정도로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방치하니..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가습용 숯의 가습효과가 떨어진듯 숯을 담궈 둔 물이 잘 줄어들지 않습니다.

이는 가습기용으로 사용하는 숯에 먼지등 이물이 끼는등의 이유로 흡착력이 떨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에 가정에서 가습기 대신 사용하는 숯도 한달에 한번씩 간단한 방법으로 관리를 해주면 가습효과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기에  숯을 이용해 천연가습기용이나 냉장고 탈취용으로 사용하고 계신다면 참고하세요.

지난 겨울부터 가습기용으로 사용하던 숯을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간단한 세척과 떨어진 물만 보충하면서 사용을 하다 여름이 되면서 더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 먼지등으로 이물이 생기고 흡착력도 떨어져 물을 채워도 물이 줄어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는데 이럴경우 숯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볼 수 있기에 새 숯을 구입하여 사용을 하는게 좋은데...

그래도 일단 한번 더 사용을 하기 위해 숯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세척방법으로 세척을 해봅니다.
(사용하던 숯을 세척하면서 가루가 많이 생기고 쉽게 부숴진다면 그냥 새 숯으로 교체...^^)

사용하는 숯이 충분히 잠길 수 있을 만큼의 물을 끓여 줍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샤워기을 이용하여 흐르는 물로 간단하게 한번 이물을 제거한 숯을 끓인 물에 15분에서 20분정도 담가 놓습니다.
새라새는 끓인 물의 양이 적어 그냥 숯을 담가 나무젓가락으로 데굴데굴 굴려가며 뜨거운 물에 숯을 충분히 적셔주었네요..

이렇게 뜨거운 물에 20분정도 담가 두었던 숯을 꺼내어 살짝 흔들어 물기를 털어내고..
조금 서늘하게 통풍이 잘 되면서 일광이 있는 곳이나 베란다 등에 건조를 시켜주는데 ..
숯을 사용한 시기나 흡착력이 떨어진 정도에 따라 최대 하루정도 건조를 시켜주면 세척시 흡수되었던 수분까지 제거할 수 있으니 충분히 건조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세척과 건조까지 시켜서 빈 유리용기에 물을 넣고 담가서 놓았더니..
위와 같이 어느정도 수분을 머금고 있는 숯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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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래된 숯 먼지등으로 지져분하다면 끓인 물에 최대 20분.. 서늘하고 일광이 있는(베란다) 곳에 최대 하루 건조를 시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