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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무더운 여름 방안에 높아지는 습도 낮추는 방법

by 새라새 201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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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더워... 앞으로 얼마나 더 더울지 모르겠네요..^^
추운 겨울은 춥다고 여름을 기다리고 막상 여름이 오면서 무더워지니 덥다고 겨울을 생가하니.. 사람이 맞는것 같습니다.ㅎㅎ

장마가 끝나면 앞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기다리고 있을텐데..
이렇게 무더운 여름이면 외출 후 집에 들어갔을 때 비어 있던 실내가 후덥지근 열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 바로 샤워를 해도 금방 더워지고 선풍기를 틀어도 순간적으로 시원하다가도 공기중 열기로 인해 선풍기 바람조차 덥게 느껴집니다.

이와 같이 집안 실내온도가 일정 공간에서 습도까지 높아져 더 덥게 느껴질 수 있기에.
집을 비울 때 집안의 습도만 어느정도 줄여주면 조금이라도 실내온도가 낮춰지거나 최소한 유지를 하여 집에 들어 갔을때 시원하지는 않더라도 집안에 채워져 있는 더운 열기는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것 같아 이용했던 방법이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에어컨이 있고 거실이 큰 평수의 아파트 같은 실내공간이 아닌 공간이 좁은 방과 같은 실내를 기준이니 참고 하시고요 개인적으로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다 판단하여 소개를 하니 그 효과는 직접 체험하기에 다를 수 있다는 점....^^]




새라새가 자취하는 방한칸짜리(24평 아파트 안방정도의 크기) 공간으로..
요즘같이 더운날 실내온도가 28도에서 29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온도만 보면 어느정도 견딜만 하지만 습도로 이해 체감온도는 그 이상이고요 앞에서 말했듯이 외출을 하고 들어오면 한낮 더위에 방안의 열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 더 덥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집에 들어왔을 때 느끼는 열기를 줄일 수 없을까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용한 아주 간단한 방법이..
위 사진과 같이 아침에 집을 나가면서 신문지를 방안에 최대한 펼쳐 깔아 놓아 봤지요.

이 방법은 여름철 방안 청소를 하면서 눅눅한 방의 습도를 줄이기 위해 ..




방청소시 물걸레질을 할때..
분문기에 식초를 한두방울 희석한 물을 뿌린 후 물걸레질을 하여 습기로 인해 끈적거리는 장판을 닦아주고..
신문지를 깔아 물걸레질 후 남는 물기가 남지 않게 해주면서 청소를 하면서 응용을 해보게 되었지요.

평소에도 너무 더우면 가끔씩 신문지를 펼쳐 놓았을 때 어느정도 더위를 줄였던 기억도 있었고요.
뭐 대자리가 있으면 신문지보다 좋겠지만..ㅎㅎ

결론을 말씀드리면 직접 이용해보니...
대박은 아니더라도 더운날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와 문을 열었을 때 느꼈던 열기가 어느정도 덜 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니..
일단 방 바닥에 펼쳐 놓은 신문지가 빈 방안에 채워지는 열기로 인하여 생간 습도를 잡아 주는 효과는 있다고 나름 생각이 들었고요 요즘에는 신문지를 깔아 놓고 방안에 분무기에 찬물을 담아 살짝 뿌려 기존에 있던 열기를 조금은 식혀 놓고 외출을 한답니다.

이 방법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직접 해보셔야 좋은 정보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보기에..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요 그저 재미로 봐주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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