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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무더위와 장마로 인하여 땀을 많이 흘리고 그러다 보니 하루가 멀다하고 세탁을 해야 하는데...
특히 여름철 세탁물은 땀 냄새등으로 세균,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에 세탁물을 모아 두었다 하기보다는 가급적이면 가벼운 면티등의 옷은 조금 번거롭더라도 바로 바로 손세탁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혼자 살다보니.. 거기다 작은 자취방에 마땅히 세탁기를 들여 놓을 공간이 없어 왠만한 세탁은 손세탁으로 해결을 하는데..
여름이 되면서 그 노동력(?)은 ㄷㄷㄷ~~
그래서 오늘은 요즘과 같은 장마철이나 여름 무더위에 옷을 자주 갈아 입으면서 바로 손세탁을 할때 조금 더 쉽게 세탁을 하면서 땀 냄새 걱정도 없는 자취남 새라새의 손세탁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요.
이야기에 앞서.. 아마도 이 블로그에 남겨져 있는 세탁관련 글들을 검색하시면 어느정도 비슷한 방법들이 많이 있겠지만..
조금 더 간단한 설명과 함께 복습처럼 남기면서 혹시 모르셨던 분들이나 저와 같이 자취를 하시는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것 같아서요.^^
그럼 새라새가 여름이 되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하는 손세탁 방법을 보도록 하시죠^^
일단 세탁할 옷을 충분히 물로 적셔서 살짝 짜주고요..
기왕이면 미지근한 물이면 더 좋고요..^^
(이거 이거 너무 간단한데.. 금방 끝나겠어...ㅋ;;)
세탁세제는 세탁비누 대신 액체세제와 땀 냄새 제거하는 세탁의 비밀을 알게해 준 린스를 준비합니다.
(집에 남아 돌아 먼지가 쌓여 있는 린스는 이럴때 쓰는겁니다. ㅎㅎㅎㅎ)
재료를 아셨으니 대충 감을 잡으셨으리라 생각하고...
적당량의 액체세제와 린스(세탁물의 양에 비례-면티 한장 기준으로 액체세제 세탁기준양과 린스 동전크기만큼 정도)를 세탁할 용기에 따라주고..
미지근한 물을 세탁물이 잠길 정도로 담아 세제와 린스를 풀어 줍니다.
(오래 보관하였던 린스는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최대한 덩어리가 뭉치지 않을 정도로만 풀어 주면 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손세탁을..
세제와 린스를 다 풀은 물에 세탁물을 넣고..세탁할 젖은 옷에 세제물이 충분히 잠기도록 해주면서..
일반 세탁비누를 사용할 때처럼 비누칠하고 빡빡~~ 비벼 빨지 않고..
조물 조물 거품을 내주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행굼을 하듯이 손세탁을 하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거품기가 사라지면 그대로 물을 새로 채워주면서 행굼을 해주어 세탁을 마무리 해주시면 끝..
이와 같이 손세탁을 하시면 가벼운 옷 손세탁을 빨래비누를 사용하는것 보다 힘들이지 않게 할 수 있으며..
사용한 린스로 인해 옷에 밴 땀 얼루기나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이상 자취남의 손세탁 이야기였는데.. 어떠세요.. 참~~ 쉽죠잉~~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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