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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 간편요리

[라면 레시피] 파스타 부럽지 않은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가득한 라면튀김 파스타

by 새라새 201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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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새라새가 요리사...^^

오늘은 얼렁뚱땅 만든 라면 레시피 하나 소개해 봅니다.

그냥 긴 말보다 후다닥 어떤 라면 요리인지 보시죠..^^


일명 파스타의 부드러움을 담은 '라면튀김'..(솔직히 새라새 파스타를 먹어보지 않았는데.. 그냥 파스타 하면 부드러움이 생각나서 그냥 파스타의 부드러움이라 했으니 이해하시고요..^^)




주재료인 라면 하나를 준비하고요..(라면 대신 국수를 이용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라면을 튀기기 위해 기름을 준비하는데..
튀김 용기가 따로 없어 일단 깊이가 있는 스테인리스 용기에 라면을 넣었을 때 라면이 반 이상 잠길 수 있을만큼 양의 기름을 넣어주었고요. 가스렌지를 껴서 기름을 달궈 주는동안...




다른 한쪽에서 라면을 삶아 줍니다..
보통 일반 라면을 삶을 때보다 조금 더 익혀 주었고요..
다 삶은 라면을..




채망에 담아서 한김 식혀 준다음...




찬물에 행궈줍니다.
채망을 흔들어 주면서 라면이 골고루 뒤집어 지도록 해주면서 행굼을 하고...
다 행궈준 다음 물기를 최대한 배주고...




달궈진 기름에 퐁당~~~ 넣어..
라면이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을 이용해 살살 펴주면서 튀겨주었어요...
약 8분에서 10분이내로 튀기면 라면 색이 연한 노란 빛으로 바뀌는데..
이때..




바닥에 기름을 받아 놓을 냄비를 준비하고..
채망을 이용해 튀긴 라면을 걸러 받쳐 줍니다.
이 상태가 약 10분정도 튀겼을 때 완전 바삭은 아니고 살짝 부드럽게 튀겨진 상태입니다.
(처음엔 바삭하게 튀기려 해서 그냥 과자처럼 먹으려 했지만..




튀기면서 기다리기 귀찮아 라면 색이 어느정도 변했다 싶어 꺼내보니 부드럽게 튀겨졌네요.
그냥 먹어보니 바삭함이 덜하고 그냥 기름에 불린 라면정도...
살짝 고소함만 남는데...




이렇게 우유를 넣어보니...(처음에도 라면을 조금 바삭하게 튀겨서 시리얼처럼 먹으려 했는데..)
조금 부드럽게 튀겨진 라면에 우유를 넣으니..




생각 이상의 맛으로..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함께 어우러져 너무 맛있는거예요..(원래 자기가 하면 다 맛있잖아요 ㅎㅎㅎ)
마치 먹어보지도 못하고 머리로만 상상했던 파스타의 부드러운 맛이랄까..

많이는 아니라도.. 딱~~ 라면 한개정도의 양이라면 한끼 식사로도 좋을듯 싶고요..^^
아예 라면을 조금 더 바삭하게 튀기거나 ..
저 처럼 조금 부드럽게 덜 튀겨서 일반 시리얼이나 견과류를 함께 넣어 먹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름 사용하는것 빼고는 그리 어려운 요리는 아니니 튀김기름에 다치는 것만 조심해서 만들어 드시면 괜찮다고 봅니다.

남은 튀김기름이요.. 이렇게 재사용하는 튀김기름 조금 더 오래 보관하는 방법 하시고요^^

라면튀김 파스타가 맛있어 보이시면 아래 손가락도 꾹~~ 한번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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