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요리 후 간단한 프라이팬 세척방법으로 주방음식냄새제거까지

" 프라이팬을 사용한 후 주방에 남는 냄새를 제거해보자 "

일반요리를 하면서 처음엔 맛있는 냄새에 식욕을 자극하면서 즐거울 수 있겠지만 그때 그때 환기을 해주지 않으면 주방 곳곳에 음식냄새가 배일 수 있지요 특히 오늘 이야기 하는 프라이팬을 사용하여 만드는 볶음요리의 경우 공기중에 음식냄새가 퍼지면서 주방뿐 아니라 거실까지도 냄새가 배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프라이팬을 사용하여 볶음요리를 했을때 환기를 해놓아도 빠지지 않고 주방에 남게되는 음식냄새을 사용한 프라이팬을 세척을 하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가 아는만큼 이용해보고 이렇게 소개를 해봅니다.

오랜만에 만들어 본 어묵볶음...
생각보다 맛이 그저 그랬는데 어머니와 동생은 아주 맛나게 먹어주어 고맙더군요.
이렇게 프라이팬으로 볶음요리를 하고나서..
요리한 음식을 덜어 놓고 바로 조리시 남게되는 음식냄새를 없애 주면 좋으니..

일반적으로 주방이나 거실등 집안에 좋지 않은 냄새들이 배어 있다면..
위 사진의 건조된 녹차잎을 평상시 구해 놓으면 간단히 해결이 가능하다고 하여 가끔씩 이용을 하는 새라새랍니다.

방법은 특별한거 없이 프라이팬에 건조된 녹차잎을 적당량 펼쳐 넣어...
중불이나 약불로 가열하여 태워주시면..
30초에서 1분정도 가열된 후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서 음식냄새등을 없애주는데..
어느정도 녹차잎이 태워졌다 싶으면 가스렌지 불을 끄고 녹차잎을 태운 연기가 유지된 상태로 프라이팬을 들고..
군데 군데 옮겨가면서 냄새를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이와 같이 녹차잎을 태워서 그 연기로 냄새를 없애주어도 되며..
요리를 하고나서는 프라이팬도 세척을 해야하고 하니 세척과 동시에 조리시 퍼져 남아있는 음식냄새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조금 더 편하겠지요.

참 그리고 위에서 녹차잎을 사용을 하신다음 태운 녹차잎을 주방에서 쓰는 쓰레기통에 그대로 버리시면..
쓰레기통에서 나는 악취도 어느정도 잡아주니 참고하시고요..ㅎㅎ

자 혹시.. [프라이팬 세척]오래 사용한 프라이팬으로 요리할 때 잘 눌어붙는다면 라는 글을 보셨다면 이해가 더 잘될지도 모르니
못보셨던 분은 살짝 보시고요.. 새라새도 위 정보를 살짝 응용을 해보면서 효과를 보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로 프라이팬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소주가 그 방법이라는것...
마시고 남은 소주가 있다거나 아니면 평소에 소주를 드실때 조금씩 남겨서 모아두어도 좋고요.
이렇게 남은 소주를 요리 후 열이 남아있는 프라이팬에 바닦이 잠길 정도만큼 소주를 따라줍니다.

그리고 불을 껴서 그대로 끓여 주시면 되는데..
프라이팬에 열이 남아있기에 약불로 해주셔도 금방 끓습니다.
프라이팬에 소주가 끓기 시작하면 연기가 공기중에 알콜 냄새가 퍼지기 시작하는데..
바로 이때가 공기중에 남아있는 냄새를 제거해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끓이는 시간은 1분정도 후 불을 끄시면 되고..
어느정도 소주의 알콜냄새가 퍼진 상태에서 프라이팬을 세척하시면 되는데..
위 사진을 보시면 소주를 넣고 끓였을 경우 잘못하여 눌어 붙었던 음식물 찌꺼기들도 떨어져 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따로 프라이팬에 눌러 붙은 음식물 제거때문에 힘들일 필요도 없으며 소주로 인하여 소독도 되었으니..

저 소주를 그냥 버리지 마시고 키친타월에 조금씩 묻혀가면서 프라이팬 테두리등에 지워지지 않았던 찌든때까지 지워가며 닦아주고
테두리쪽을 어느정도 닦은 후 깨끗한 키친타월에 소주를 살짝 적셔주고 소주는 버립니다.
그리고 프라이팬 안쪽까지 키친타월 여러장을 사용하여 닦아 내어 마무리 해주면 프라이팬 세척을 하면서 처음 냄새제거를 위하여 날아 단니던(?) 알콜 냄새와 음식냄새도 사라진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이렇게 해주니 예전에 소개한 프라이팬 관리처럼 프라이팬의 코팅도 어느정도 유지가 되는 효과가 있으니 ..
이 방법을 계속 이용해도 좋을듯 싶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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