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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다 쓴 치약 빈 용기 알뜰사용법 봉지밀폐용으로 OK

by 새라새 201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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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약을 다 쓰고나서 그냥 버리는 치약용기를 어디에 쓸 수 있을까? "

차약을 끝까지 알뜰하게 사용하고도 치약용기에 남는 치약까지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을 할 수 있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이렇게 알뜰하게 다 사용하고 버려지는 치약용기를 보면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하는데,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전에도 몇 번 치약용기를 이용하여 재활용 했던걸 소개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도 다 쓴 치약용기를 보면서 또 번뜩~~ 무언가 생각이 나기에 도전을 해보고 나름 만족스러운 개인적인 생각에 블로그에 담아 보고 공유를 해봅니다. 항상 그렇지만 블로핑 스토리에서 소개하는 재활용은 재미가 우선이고 다음이 실용성과 응용이 가능하다는걸 아시길 바라며 오늘의 치약용기의 변신을 시작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이전에 소개한 재미있는 치약용기 재활용에 대한 글을 보시고요.

치약을 다쓰고 버리는 치약용기를 개별 칫솔통으로 재활용
짜고 남은 치약 일회용면도기를 이용하여 알뜰하게 한번 더
[재활용 만들기] 리필이 간편한 휴지걸이, 다 쓴 치약용기와 못쓰는 CD면 충분해


사진의 빈 치약용기를 준비합니다.




준비한 치약용기에서 이번에 사용할 부분으로 뚜껑부분을 이용해 봤지요.
기왕이면 똑딱이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치약뚜껑이면 좋습니다.




사진과 같이 뚜껑부분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가위로 잘라 낸다음..
뚜껑입구 플라스틱 부분만 남기고 자른 용기 자투리 비닐(?)도 잘라 줍니다.




뭔가 많이 기대하셨다면 우선 죄송하고요..
이렇게 뚜껑부분만 잘라주기만 하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준비는 여기서 끝입니다..
그냥 이걸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오늘의 포인트라 보시면 되지요..^^
(어느정도 감 잡으셨을꺼라 보고 ...)




일단 내용물이 들어있는 봉지를 찾아보니..
얼마전 어머니께서 가져다 놓은 원두커피찌꺼기 한봉지가 있더군요..
일반적으로 위와 같이 봉지에 담아 묶어서 밀봉을 하지만...

연관글 오래된 커피가루 200% 활용법과 원두커피 찌꺼기 활용시 주의할 점




오늘의 주인공인 치약뚜껑을 이용한다면..
위 사진과 같이 자른 뚜껑입구 구멍에 비닐봉지 끝을 쏙~~ 넣어...




봉지끝으로 밀어 공기도 빼주면서 끝까지 밀착을 시켜주고요.




치약뚜껑입구 부분에서 길게 나와있는 봉지를 적당한 간격만 사진과 같이 남겨두고 잘라 줍니다.
너무 바짝 자르시면 오히려 사용하실때 불편하니 조금은 넉넉하게 자르시는게 좋구요.




보이시나요.. 자르고 남은 봉지끝이 치약뚜껑를 닫을때 겹쳐지도록 하여 뚜껑을 닫아 주면 되는겁니다.
봉지의 남은 부분이 많아 뚜껑이 잘 닫히지 않을 수 있으니 봉지끝을 얇게 펴주고 닫아 주면 되는데..
설명으론 좀 어렵고... 직접 해보시면 아십니다..ㅎㅎ


저 상태에서 들면 그냥 치약뚜껑이 쏙~~ 빠지지 않을까 하였지만..




앞에서 말한데로 봉지끝이 뚜껑에 어느정도 물린 상태에서 닫았기에..
위와 같이 뚜껑을 잡고 들어 올렸을때 빠지진 않더군요..^^
살짝~~살짝~~ 흔들어봐도 괜찮고...

이렇게 봉지를 치약뚜껑으로 밀폐를 했을때 좋은점은 일단 봉지를 묶었을때의 번거로움이 없고..
가루로 된 내용물 같은 경우 사용할때 봉지에서 꺼내면서 흘리고 그랬지만
봉지 일정부분을 잘라 내었기에 뚜껑을 열고 내용물을 꺼낼때도 쉽게 꺼낼 수 있어 좋더랍니다.

아마 글을 보시면서 음식물쓰레기를 봉지에 담았을때 페트병 뚜껑부분을 잘라서 이용하는게 생각이 나지 않으셨는지요..
바로 그것을 응용한거랍니다. ㅎㅎㅎ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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