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소주 활용] 남은 소주의 효과 신경 못썼던 콘센트 찌든때도 말끔히

" 콘센트의 찌든때가 장난이 아니네.. "


많이들 알고 계시는 남은 소주 활용법들이 있는데..
보통 일반적으로 쉽게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냉장고 탈취, 가스렌지와 주방 곳곳의 기름때 제거, 후라이팬 기름때 제거등이 있지요..

정말 유용한 방법들인데 ..
먹고 남는게 없으면 활용을 할 수 없는법..

왠만하면 남지 않는 소주가 요새는 조금씩 남겨두고 위와 같은 방법에 사용을 하곤 하는데..


어제 문뜩 눈에 들어온 물건을 보니 요 소주를 이용해 보아야겠다 하여 이용을 해봤네요.

어느 집이나 하나 둘씩은 있는 멀티콘센트...
각 방에 있는 콘센트는 구석 구석에 숨겨 놓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데..
사진의 콘센트는 좁은 주방 한쪽 구석에 노출이 되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한번 코드를 꽂아 놓으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니..
이정도로 지져분하다는걸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왔으니...ㄷㄷㄷ..

일단 이제라도 눈에 띄었으니 해결을 해야겠기에..
처음엔 대충 물티슈를 이용을 했더니 찌든때가 잘 떨어져 나가질 않고 군데 군데 때자국도 남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칫솔을 이용하여 쌓여있는 먼지를 털어내고...
남은 찌든때는...

분무기 머리를 남은 소주가 담겨져 있는 소주병에 옮겨 잠그고..
관련글[김빠진 먹다남은 맥주 등 가정에서 먹다 남은 술 활용법]

콘센트를 닦을 천에 분무를 해주어 닦아 주었지요..^^
그랬더니 물티슈로 잘 닦이지 않던 찌든때들이...

요래 요래 어느정도 봐줄만하게 샤방샤방 해졌답니다..

소주를 뿌려준 천으로 콘센트 겉을 닦아주고..
안쪽 닦기 힘든 부분은(구멍 말고요..) 일자 드라이버에 소주를 뿌린 천을 감싸 닦아 주니 왠만큼 틈사이의 찌든때도 닦아낼 수 있었습니다..
작은거지만 이렇게 해주니 후련하였으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콘센트처럼 청소할때 신경을 쓰지 않는 물건이 또 있었으니...

한번 벽에 걸어 놓으면 밥달라 하기전에는 신경을 전혀 쓰지 않는 벽시계..
이런 벽시계의 경우는 건전지를 한번 껴 놓으면 1년 가까이 아니면 그 이상 사용을 하기에..
자연스럽게 먼지가 쌓이게 되겠지요..

평상시 대충 물걸레질 정도는 가끔 해주지만.. 그래도..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지 않습니다.

일단 시계테두리 부분의 먼지는 물걸레로 닦아 주고..
물걸레로 닦게되면 얼룩이 남게되는 유리부분은 ...

소주를 이용하여 욕실 거울이나 화장대 거울 청소방법을 응용하여..
적당한 크기으 신문지 뭉치를 만들어..
신문지 뭉치에 소주를 뿌려 준다음..

시계의 둥근모양대로 돌려가면 닦아 주었더니..
얼룩도 남지 않고 깔끔하게 잘 닦였습니다.


이렇게 평상시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들도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조금만 응용을 하니 잘 활용을 할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었던 시간이였답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요..
필요에 따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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