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핑생활경제

장마철 비에 젖고 세탁을 자주 못하는 학생들 책가방 손질 방법

by 새라새 2012. 7. 19.
반응형

" 학생들 책가방을 평상시 간단한 손질만으로 세탁효과를 볼 수 있다. "

장마철이라 혹시 필요할지 몰라 한번 더...

아무쪼록 큰 피해없이 무사히 장마가 끝났으면 하고요..

오늘은 며칠 전 비가 오는날 길을 가다가 앞에 걸어가는 여학생들의 가방이 우산을 썼음에도 무방비 상태로 비에 젖고 있는걸 보고 그동안 발행을 하지않고 기록해둔 학생들 가방 손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학생들 가방은 매일매일 사용을 하고..
더군다나 요즘 학생들은 늦은 시간까지 학원을 다니느라 주말이 아니면 가방을 세탁할 시간이 없는데..

학생들이 사용하는 만큼...
이곳 저곳에서 먼지등으로 오염이 많이 되고 쉽게 지저분해질 거라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지져분해지고 자주 세탁이 어려운 학생들 책가방을 어떻게 손질을 하느냐에 대하여 보시겠습니다.


 

평상시 하루종일 가방을 들고 메고 다니다 보면...
위 사진정도는 아니더라도 가방 군데군데가 먼지로 쌓이게 되어..
집에 들어올 때 한 번씩 털어 주는 게 좋겠는데...
아무리 털어도 가방 바닥과 포켓주머니 테두리 틈에 쌓인 먼지들은 그냥 있게 마련입니다.
이 먼지들을 물걸레로 대충 닦아 내도 되는데... 물기가 마르면 그대로 남아 있는 걸 볼 수 있지요...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저 외쪽 사진에 있는 가루 너무 친숙하죠..ㅎㅎㅎㅎ
네~~ 예상하셨을 것 같은 베이킹 소다입니다...
이 식용소다를 한 스푼 정도 물에 풀어 줄다음...


 

마른 헝겊이나 천에 적셔 주고..(물기가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만큼 적셔 주세요..)


 

적셔진 천으로 오염이나 먼지가 낀 사이사이를 전체적으로 닦아 줍니다...


 

이렇게 살짝 닦아 주었더니..
윽~~~~ 평소에 좀 닦아 놓을걸 하는 생각.. 장롱에 놓아두어도 저 정도네요..
처음에 보관할 때 새라새도 물걸레로 대충 닦아 두었었지요..ㅋ;


이렇게 소다물로 닦아 주게 되면...
소다물이 마르면서 끈적임이 남게 되니 그 상태로 말리기 전에..


 

중성세제(주방세제)를 몇 방울 따뜻한 물에 풀어 주어서..
다시 한번 닦아내 주면...
소다의 끈적임도 제거하면서 소다물로 닦고 남은 오염물질도 마저 제거가 됩니다.


이렇게 평상시 간단하게 손질만 해주고..
아이들 방학기간에 중성세제 물에 담가 두었다 헹궈주는 방법으로 세탁을 해주면 편하실 겁니다.


자 그런데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요즘 같은 장마철 학생들 책가방이 비에 젖었다면...

우선 젖은 책가방 바깥쪽을 마른천으로 닦아 어느 정도 물기를 제거해주고..

 

요~~ 요~~ 신문지를 준비하여..

젖은 신발에도 넣어 주고...


 

가방 안쪽에도 쏙~~~


 

군데군데 포켓주머니에도 쏙~~~ 넣어 주세요..
신문지를 넣어 주실 때 너무 꽉 뭉치는 것보다 가볍게 뭉쳐서 채워 주셔야 습기제거가 좀 더 잘 됩니다.


 

이렇게 해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 놓고 말려 주면 되는 거랍니다..^^
이렇게 비에 젖은 가방을 신문지 등으로 넣어 습기제거를 해주면..
비에 젖어 가방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조금 더 오래 가방을 쓸 수 있겠지요.^^


이제 바쁜 부모님이 아니더라도...
학생들 스스로 자기 가방정도는 손질을 한다면 부모님들이 이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을 다른분들과 공유하는데 도움이 되는 아래 하트 한번 꾹~~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