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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다면.. "
명절연휴들 잘 보내셨나요?
연휴동안 컴이 말썽을 부려서 글발행을 하지 못했는데 그덕에 오히려 편안하게 연휴를 보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연휴를 보내다 혼자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친구가 욕실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방법을 알려 달라고 물어 보길래....
우선적으로 평상시 환기를 잘 시켜주면서 욕실 하수구등의 냄새제거 방법[30분이면 해결할 수 있는 욕실 하수구 냄새]을 알려주고...
또하나의 원인이 될만한 욕실 환풍기를 확인을 했봤더니..
예상했던대로 환풍기 덮개부터 먼지가 눈에 확 들어 오네요..
그래서 덮개를 열어보니..
역시나 환풍기 내부는 먼지로 가득....
요 환풍기도 욕실청소처럼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욕실에서 나는 냄새등이 남는 것을 없애주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역할을 하기에..
간단한 청소 방법을 알려 주고 왔습니다.(직접 해주어도 되지만 사진처럼 덮개를 열고 나사 4개만 풀면 간단히 할 수 있기에 친구가 직접 하도록 방법만 알려 주었답니다.. 뭐.. 친구도 자기가 나중에 한다고 방법만 알려 달래서 인증샷을 남기질 못했네요)
욕실 환풍기의 경우 처음부터 주기적(계절별로 1년에 2번정도)으로 청소를 해주면 쉽게 주방세제만으로 세척이 가능하지만 오래되어 먼지와 곰팡이등이 많이 쌓여 있다면 주방세제로는 들러붙은 먼지나 때가 잘 벗겨지지 않기에..
일반 식당등에서 사용하는 환풍기의 청소방법으로 세척을 해주면 됩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오염이 덜 된 환풍기 팬등을 세척할때는..
본체(몸통)과 팬(날개)를 분해하여 몸통은 재활용 칫솔등을 이용하여 뜨거운물에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희석시켜서 오염된 부분을 닦아주고 팬은 베이킹소다를 희석시킨 물에 담궈 두었다 칫솔로 문질러 주면 쉽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환풍기를 청소해 줄 때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분해시 전원을 차단하거나 세척 후에 완전히 건조를 해주도록 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합니다.
오래도록 관리가 되지 않아 먼지와 곰팡이등의 찌든때로 잘 닦이지 않을때에는...
오염된 부분에 밀가루를 골고루 뿌려 준다음 수분정도 기다렸다가 40도정도의 뜨거운 물을 수건이나 걸레등으로 적셔 닦아 주시면 밀가루에 찌든때가 달라 붙어 손쉽게 닦아 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환풍기를 간단히 청소를 해주고 잘 건조하여 조립하기전 환풍기팬에 비누로 살짝 문질러 두시면 나중에 먼지등이 많이 쌓이더라도 차후에 청소하실때 찌든때가 잘 떨어져 힘들이지 않고 간단히 세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생활에서 사소한 부분이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환경적인 부분을 스스로가 지키면서 가족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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