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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하게 10년만에 피서를 갖다 오게 되었답니다.
10년동안 피서와 거리가 멀었던 저는 이제는 휴가철에 대한 느낌이 반감되어 있는 상태라 피서라는것도 그리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살았네요..
올해도 마찬가지로 피서계획은 없었는데 지난주말 친구들의 전화한통에 뜬금없는 피서를 가게 되었답니다.
목적지는 왕산해수욕장.. 그냥 들뜬 기분없이 바람쐬러 간다고 생각하고 친구들과 동행을 했지요.
오래전이지만 을왕리해수욕장을 가끔 가보긴 했지만 왕산해수욕장을 처음이였는데 최근에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이 당일치기나 1박코스로 자주 이용하면서 알려진 곳이라 합니다.
" 끼~~~~~ 익 "
차량소통이 원할한 상태로 인천대교를 지나서 잘 가던중 갑자기 친구가 급브레이크를 밟아 뒷자리에 있던 저와 친구한명은 깜짝 놀라 주변 상황을 보면서
" 무슨일이야 "
" 저런 미× " 운전하던 친구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하는 말
앞차량이 서있고 그 차량에 한 20대정도로 보이는 아가씨 두명이 앞차 창문을 사이에 두고 무언가를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러고는 두 여자는 차량에 탑승을 하고 그 차량은 아무일 없다는듯이 출발을 한다.
" 야 뭐야 "
" 아니 잘 가다가 앞차가 저 아가씨들이 손을 흔드니까 갑자기 끼어들잖아 "
잠깐이였지만 정말 순간적으로 충돌사고가 날뻔했던 일이다. 그 아가씨들은 일명 히치하이킹을 했던것인데 일반적으로 해외에서는 낭만이라고도 할 수 있는 히치 하이킹이 우리나라에서는 여성들이 고급승용차를 가진 남성 운전자들을 상대로 또다른 목적을 가진 히치 하이킹을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더군다는 그러한 여성들을 노리고 일부러 고급승용차를 몰고 특정지역만을 단니는 남성들도 많다고 하는데 이러한 히치 하이킹이 오히려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직접 경험한것이다.
히치 하이킹은 원래 히치하이크(hitchhike)라고 불리는게 올바른 표현이며 정확한 뜻은 지나가는 차를 편승하면서 무전여행을 한다. 라고 합니다.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도로에서의 이러한 여성들의 남성을 유혹하는식의 히치하이킹과 그러한 여성들을 노리는 남성들의 행동들이 언제 어디서 큰 사고를 일으킬수 있는 또다른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제 블로그를 위해 친구가 카메라를 준비하여 그날 축제도 있고해서 사진에 담았는데 마지막날 친구가 가져온 카메라를 잃어버려 찍어둔사진을 담질 못하네요 T.T
아므튼 10년만의 피서는 이렇게 허무하면서 최악으로 끝나면서 달랑 감기만 심하게 걸려 고생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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