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에 얼린얼음 오랜시간 유지하는 방법

어제의 폭염은 외부활동하셨던 분들 뿐만 아니라 집에 계시면서도 냉방기(에어컨, 선풍기)의 설정이 한단계씩 높일정도로 무척 더웠습니다. 이렇게 더운날이면 쉽게 탈수현상이 생길수가 있는데 그런만큼 물과 시원한 음료수, 아이스크림등을 많이 마시고 먹게 되지요.

어제처럼 폭염일때는 음료수보다 얼음물이 갈증해소에는 더 좋은것 같습니다. 더운날 운동을 하거나 외부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집에서 페트병등에 얼린 얼음을 챙겨서 단니면서 마셔주면 좋은데 금방녹아 시원맛이 식어버리는 경우가있습니다. 이렇게 쉽게 녹아버리는 얼린얼음을 외부에서도 좀 더 오랜시간을 유지할 수 있는 초간단 방법이 있어 오늘은 이걸로 수다한번 떨어 볼까 합니다. 당연히 아시는 분들은 패스..대신 추천한번^^

      얼린얼음 외부에서 좀 더 오랜시간 유지하는 방법

보통 얼음물을 만들때는 빈 페트병을 이용하여 얼음을 얼려서 드시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사진처럼 물을 넣어 얼린얼음을 꺼내면 외부온도와 접촉하여
금방 페트병 표면에 물기가 생기면서 조금씩 녹기 시작합니다.
이 상태로 비닐봉지에 담거나 손수건등을 이용하여 페트병을 감싸서 휴대하여 얼음물을 드실 수가 있지요
하지만 비닐봉지나 손수건보다 신문지를 이용하시면
얼음이 쉽게 녹지 않아 시원한 얼음물을 좀 더 오랬동안 드실수 있답니다.

작은페트병으로 얼린얼음으로 하겠습니다..^^  우선 준비된 신문지를 페트병 크기만큼 잘라 놓습니다.

먼저 페트병 바닥을 감쌀수 있을만큼 신문지를 잘라서 바닥을 감싸 줍니다(신문지 3~4겹정도가 좋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페트병 밑부분을 끈이나 고무줄등으로 묶어 주시고
페트병 크기만큼 잘라놓은 신문지로 페트병 전체를 감싸줍니다.

페트병 전체를 감싸주고 사진처럼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고무줄등으로 묶어주면서 마무리...

이렇게 신문지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어제 현장일을  나갔다가 저희 팀장이 이렇게 해오셨는데 방송에도 나왔었고 어느정도 효과도 있었답니다. 어제는 정말 더운날씨에 외부에서 일하면서 이 얼음물이 아니였다면 아마도.........
 
오늘도 엄청 더룰것 같고 당분간 이 더위가 쉽게 물러나지 않을것 같네요... 외출하실때 이렇게 얼음물을 만들어 준비하셔서 갈증과 더불어 탈수증상도 해결하세요^^  모두들 배고프시다고 더위 드시지 마시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