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옷걸이 재활용 벽에 거울 거는 방법

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오늘의 이야기 바로 시작할께요...
오늘도 지난 월요일에 소개한 재활용 만들기에서 힌트를 얻어 세탁소 옷걸이와 정수기 호스를 이용한 재활용 이야기 입니다.

오늘의 세탁소 옷걸이 재활용도 제가 필요해서 만들어 본거니 그저 재미로 봐주시기 바라며..^^

 

오래전에 바닥에 떨어져 걸이가 사라진 거울이예요..(다행이 경(거울)은 깨지지 않았다는..)
작은 화장대 거울인데 이걸 욕실에서 면도할 때 주로 이용을 하였는데..
걸이가 없어..

 

변기뚜껑 한자리를 차지하게 된 거울...
그냥 대충 면도할 때 한손으로 잡고 쓱쓱쓱... 그저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쓰고 있었지만..

항상 사용을 하면서 벽에 걸어 놓고 편하게 면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
드디어 벽걸이용 거울로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이 고리도 없는 거울을 어떻게 벽에 걸었느냐면요...

 

지난 세탁소 옷걸이 재활용으로 휴지걸이가 10분 만에 뚝딱! 이라는 글에서 사용했던 세탁소 옷걸이와 정수기 호스를 이용해 봤어요.

 

먼저 정수기 호스를 위와 같이 거울 크기에 맞춰 저당한 길이로 3개를 잘라 주었는데..
하나는 조금 작게 나머지 두개는 조금 길게 잘라 주었어요.

 

그리고 세탁소 옷걸이도 자른 호스 세개를 연결하였을 때 길이만큼 잘라면 재료 준비는 끝...^^

 

자.. 옷걸이까지 자른 후..
세개의 정수기 호스중 작은 호스를 세탁소 옷걸이 중간까지 쏙 넣어..
오른쪽 사진과 같이 디귿자로 만들어 줍니다.

 

디귿자로 만든 옷걸이르..
걸어 놓을 거울 뒷면에다 호스를 글루건을 이용하여 붙여주면 오른쪽과 같은 모습이 되고요..

나머지 두개의 호스는..

 

거울을 걸어 놓을 벽에 거울 뒷면에 붙힌 옷걸이 넓이 만큼 간격을 두고 붙여 주었는데..
처음엔 글루건으로 붙여 놓으니 타일벽이라 그런지 금방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어짜피 거울을 걸면 보이지 않으니 테이프를 넓게 하여 붙여서 호스를 고정해주었어요.

이렇게 고정한 두개의 호스에..

 

거울에 붙힌 양쪽 옷걸이를 쏙~~ 넣어 고정을 해주면 되는거지요.^^

 

이렇게 말이죠...
거울이 벽에 잘 고정되었답니다.^^

이젠 면도할 때 거울에 양보했던 한손은 면도기 광고에 나오는 남자들이 면도를 하면서 살짝 턱을 만지는걸 해보지 않을까 하네요 ㅎㅎㅎㅎㅎ

그저 개인용으로 만들어 본 거울걸이이니 따라 하기보다는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시면서 재미로 봐주시고요.

새라새보다 더 좋으신 머리로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 응용도 해보시길 바라며 이상 새라새의 거울걸이 만들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