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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재활용

치약을 알뜰하게, 간단한 재료로 만든 치약짜개 - 정수기 호스의 재발견!!!

by 새라새 201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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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으랴~~~" ^^


블로핑 스토리 2014년 새해 첫 포스트는 재미로 만들어 보는 새라새표 재활용으로 가볍게 시작을 해봅니다.


 



알뜰한 엄마는 제발 치약 좀 밑에서 짜서 쓰라고 하면서 잔소리..
(그러면서 직접 손으로 치약 용기 아랫 부분을 꾹꾹 눌러 밀어 올린다는...)
하지만 아빠와 아이들은 습관처럼 중간을 꾹~~ 눌러 쓰고 ..

몇 몇 가정에선 위와 같은 일들이 있으실 꺼예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치약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법(?)으로 엄마의 잔소리를 덜 들어 보는 의미에서 ㅋㅋ
새라새표 재활용 만들기로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치약짜개를 뚝딱 만들어 봤어요..^^


오늘 치약짜개를 만들기 위한 재료가 무었일까???


 



바로 오늘 소개하는 치약짜개로 변신 할 재료는 제목에서 알려드린 정수기 호스..
이전에도 한두 번 위 사진의 정수기 호스 재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지요.
(그때 아주 반응이 뜨거웠다는 소문이-믿거나 말거나..ㅎㅎㅎ 궁금하시면 검색창에 정수기 호스 쳐보시고용~)

자 그럼 이 정수기 호스가 어떻게 치약짜개가 되느냐?? - 갑자기 약장사가 된 느낌이...ㅋㅋㅋㅋㅋ;;
애들도~~~ 봐~~~~ ㅎㅎ


 



먼저 정수기 호스를 사용하는 치약의 아랫부분 넓이에 맞추어 두개를 잘라 줍니다.
(정수기 호스 자르는건 가위로 쉽게 할 수 있으니 가위질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


 



요거이 무엇이냐??... (으~ 왜 자꾸 약장사가 되는지...ㅋ;;)
바로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것이 맞습니다...
바로 셔츠클립..거 와이셔츠등 포장할 때 나오는거 있잖아요.. 네네 바로 그 셔츠클립이요.^^

이 셔츠클립이 정수기 호스를 도와 주어야 치약짜개를 완성하기에 ...

자른 정수기 호스 2개 + 셔츠클립 2개를


 



이런식으로..
(이제 슬슬 감이 잡이셨을듯... 다들 재활용 만들기 느낌 아시잖아요 ㅎㅎ)
자른 정수기 호스를 겹쳐 놓은 상태로 호스 구멍에 셔츠클립을 쏙~~~ 이런 원리로..


 



사용할 치약용기 끝에 정수기 호스 두개를 겹쳐 클립으로 고정하면 땡~~


 



이런식으로.... 감~~ 잡았쒀~~~ ㅎㅎㅎ


 



정수기 호스 치약짜개를 치약 용기에 처음 끼울 때 위와 같이 용기 끝에서 조금 간격을 두고 끼워서..


 



위 사진 왼쪽과 같이 양쪽 클립 부분을 잡고 치약용기 입구쪽으로 밀어 주거나..
오른쪽 모습처럼 엄지와 검지로 정수기 호스를 잡고 눌러 밀어 주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왼쪽은 새 치약에 끼워 사용할 때 좋은것 같고..
오른쪽은 자투리 치약을 조금 더 짜서 쓸때 이용하면 좋은것 같으니..
쓰기 편한데로 사용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끝까지 밀어서 용기에 남은 자투리 치약을 조금 더 짜서 쓰거나..


 



새 치약에 끼워 사용할 때마다 밀어주면서 쓸 수 있지요.^^
또 나는 끝에서 부터 잘 짜서 쓰는데 중간을 꾹~~ 눌러 쓴다면...
내가 쓸때 치약짜개를 살짝 밀어주는 센스..ㅎㅎ


 



2014년 시작하면서 가스비 인상으로 많은 분들이 한숨만 푹~~푹~~
의료비 지원 정책도 확대하여 높였지만 그러면 뭐하나요 건강보험금이 인상되고 그 부담은 우리 몫일텐데 말이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바뀔 기미가 없는데 ...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알뜰하게 사는 방법뿐이니..

모두들 가정 경제에 밝은 빛이 가득 채워져 행복하시길 바라며..
이상 새라새의 2014년 첫번째 주제인 치약짜개 만들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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