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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재활용

[탁상달력] 공간이 없어 쓰지 않았던 탁상달력을 벽결이달력으로

by 새라새 201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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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에 놓고 사용하기엔 공간이 부족하여 보관하였던 탁상달력 "

지난 2011년 티스토리에서 우수블로그라 하여 받았던 탁상달력을 사용하지 않고 대충 놓아 두었다 모처럼 방정리를 하면서 발견하여 꺼내 보았는데 마땅히 놓고 쓸만한 자리가 없어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던중 굳이 탁상달력이라고 책상에 놓고 쓰라는 법 있나 하는 생각에 벽걸이용 달력으로 사용하면 좋겠다 마음먹고 간단하게 작업(?)을 했답니다.




요거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랫동안 꾸준히 운영하신 분들은 한번쯤 받아 보았을 티스토리 탁상달력입니다.
2010년에 받은 2011년 탁상달력으로도 한번 책상위 탁상달력, 실용성 있게 리폼(탁상달력 필통) 라는 리폼(?)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고 2012년이 되었어도 버리지 않고 제 주변에서 필통역할을 잘 하고 있지요.


2012년엔 어찌어찌 하다보니 두개를 받았는데 하나는 아는 분한테 분양(?)을 했고..
하나는 그동안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가 봄이 오는 3월이 되서야 사용하게 되었네요.

자 그럼 탁상달력을 벽걸이용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일단 이번에 받은 탁상달력의 받침대를 만들어 주는 플라스틱판을 가위로 잘라 제거해주고요.




오랜만에 새라새가 제일 만만해 하는 세탁소 옷걸이를 하나 준비..
(옷걸이야 참 오랜만이다..올해는 자주 보자궁...ㅎㅎㅎㅎ)




니퍼와 같은 공구를 이용하여 탁상달력 가로 길이만큼에서 양쪽에 고리를 만들만한 여유를 주고...
세탁소 옷걸이를 잘라 줍니다.




그리고 한쪽을 먼저 고리를 만들어 주고요..




고리를 만들지 않은 다른 한쪽방향을 탁상달력 스프링 고리에 쏙~~ 넣어 주세요.
고리의 간격을 조금 더 납작하게 해주면 양쪽을 먼저 구부리고 넣어 주셔도 되고요..




그럼 위와 같이 탁상달력을 벽걸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가 다 되었답니다..
너무 너무 쉽죠....^^

처음엔 고리를 가운데만 만들려고 했는데..
조금 더 탁상달력을 걸어 놓았을때 유동을 줄이기 위해 양쪽으로 만들기로 했지요.




이제 벽걸이용 탁상달력을 걸어 주어야 하니..
고리를 끼워 줄 재료로 부착식 행거 두개를 탁상달력에 끼운 세탁소옷걸이 간격에 맞추어 붙여 줍니다.
자 이제 걸기만 하면 끝...




요래 요래 걸어 주어 사용하면 된답니다.
고리식으로 만들어 주었기에 한달 한달 지날때마다 고리를 빼서 달을 넘겨주고 다시 걸어주면 되기에..
사용하는데도 크게 불편함이 없을것 같고요.




조금 밋밋함을 줄이기 위해..
인형하나로 포인트도 주었는데...그닥...ㅎㅎㅎㅎ

그리고 저는 벽보다는 문에 걸어 놓았는데 달력에 특별한 날을 기록해 놓거나 한다면 ...
수시로 볼 수 있어 좋을듯 합니다.


아 그리고 처음에 떼어 놓은 플라스틱이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마우스패드가 많이 지져분하고 낡아서..




요래 요래 크기를 맞추어 패드위에 올려 놓고 사용을 하는데..
요거 요거 아주 쓱쓱 잘도 미끄러 지면서 마우스 감(?)이 아주 좋네요..
버릴까 했는데 제 눈에 딱 걸렸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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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탁상달력을 벽걸이용으로 사용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 생각을 못했다면 아마도 2012년 탁상달력은 먼지만 쌓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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