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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페트병에 물을 담을 때 불편했는데.. "
오랜만입니다..^^
날씨도 춥고 감기도 오래 가고.. 이래저래 바쁘기도 하여 그동안 글 발행을 못했는데..
오랜만에 재미있는 재활용 만들기로 기분전환(?)이나 해보면서 글 발행을 해봅니다.
왠만한 가정에서 페트병 하나 둘씩은 물병으로 재활용을 하실껍니다.
그런데 이 페트병에 물을 담을 때 주전자에 담긴 물을 직접 따라 담거나 정수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바로 페트병 입구를 대고 쉽게 담을 수 있지요.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작은 페트병 입구에 물을 담는게 어렵다.. 또는 굳이 페트병이 아니더라도 입구가 작은 다른 용기에 내용물을 넣을때 깔대기가 필요할 경우가 있기에..
보통 쉐이크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설레#@이란 아이스크림 용기를 이용하여 페트병 전용 깔대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도 그냥 재미와 함께 부담없이 봐주시길 바라며..
페트병 전용 깔대기 만들기 바로 시작합니다.
요요 쉐이크 아이스크림...
개인적으로 숙취해소용(?)으로 자주 먹는데..
저 빈팩을 재활용할게 없을까 하여 딱 2개 남겨 두었었지요..
자..
우선 깔대기 용도로 내용물을 담아 주기 위하여 사용할 팩의 뒷 부분을 잘라 주어 팩 속을 깨끗히 닦아 줍니다.
위 사진과 같이 자른다음 앞 뚜껑을 열고 흐르는 물로 행궈주면 쉽게 닦아 낼 수 있습니다.
팩을 닦아 놓고..
다음으로 페트병 뚜껑 하나를 준비하여..
아이스크림 팩 입구 크기에 맞게 페트병 뚜겅 가운데 부분을 ...
전동드릴로 윙~~~~~ 뚫어 주었습니다.
구멍을 뚫고 구멍 난 부분의 까칠한 곳을 잘 손질해 주고선...
아이스크림 팩 입구를 넣어 줬습니다..^^
아주 알맞게 쏙~~ 들어 가더군요... ㅎㅎ
다음은 글루건을 이용하여 팩입구와 페트병 뚜껑이 겹쳐지는 바깥쪽 부분에 발라 고정을 시켜 주어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아주 아주 간단하게 말이죠..
요래 요래 페트병에 뚜껑처럼 돌려 잠궈주기만 하면..
깔대기가 페트병에 고정이 된 상태로 물을 담을 수 있는 거지요..^^
필요할 때마다 페트병 뚜껑을 열고..
깔대기 뚜껑을 연결하여 사용을 할 수 있고..
페트병뿐만 아니라 입구가 작은 용기등에도 이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뭐 그리 대단하지는 않고 그저 재미로 만들어 보았는데..
필요할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으니 일단 주방 찬장에 모셔 두었답니다. ㅎㅎㅎ
이제 아이들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평상시 버릴 물건도 한번쯤 생각해보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웃으면서 재미로 봐주시고요..
다음번엔 아이들 방학에 맞춰 필요할만한 재활용에 대하여 준비를 해보도록 할 예정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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