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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마스크 팩 활용법] 유통기한 3년, 유통기한 지난 마스크 팩 활용법

by 새라새 201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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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보관하였던 마스크 팩을 사용하기 찜찜해.. "

블로그를 하면서 종종 천연팩을 만들어 사용하고 그때마다 블로그로 소개를 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가끔씩 마스크 팩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팩을 일부러 사기보다는 주변에서 얻거나 가끔 지방에 내려가 모텔등을 이용할때 모텔에 구비되어 있는 팩을 챙겨와서 보관하였다 특별한 날(?) 사용을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평상시 주기적으로 팩을 사용하지 않기에 오랫동안 쓰지 못하고 방치해 두는 경우가 있는데..
지난 연말에도 이웃님 이벤트당첨으로 팩을 받아 보관을 할려다보니 오래전에 친구와 놀러 갔다가 챙겨왔던 팩 3개중 하나만 사용하고 두개는 그대로 방치해 유통기한이 2년정도 지나 있는걸 확인하고는 사용하기에 찜찜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을 하기로 하고 오늘 이렇게 그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우선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마스크 팩중 위 사진의 것이 지난 연말에 이웃님한테 받은 것인데 제조일자가 얼마되지 않아..
잘 두었다 조만간 어머니와 함께 사용하기로 하고..
(다시한번 이 글을 통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 가람양님 고맙습니다. 잘 쓸께요..^^)



그동안 사용하지 않고 2년이 넘은 마스크 팩 두개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전에 일단 보통 화장품은 개봉을 하게되면 1년안에 사용을 하는게 보통인데..
오늘 이야기하는 마스크 팩의 경우는 밀봉상태에서 3년정도가 유통기한이라 하더라구요..



그 이유를 알아보니..
마스크 팩의 경우 내용물의 변질을 막기 위하여 방부제 역할을 하는 성분인 위 사진 팩 포장용기에 표기된것처럼..

파라벤

이나

페녹시에탄올

이라는 성분이 기본 성분으로 들어가 있어 개봉하지 않는 상태에서 실온 보관으로 3년정도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는 분이 말씀하시길..
이런 방부제 성분들이 피부에 그리 좋지는 않기에 피부트러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가급적이면 팩을 구입할때

파라벤 무첨가

등의 제품을 선택하고

페녹시에탄올

은 왠만한 팩에 전성분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팩은 다 똑같지 하였는데..) 확인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4개의 팩을 확인해보니 가람양님께 선물로 받은 두개의 팩은 포장지 앞면에 알아보기 쉽도록 파라벤 무첨가라 되어있었으며..

나머지 두개의 팩중 하나는 위에있는 사진처럼 파라벤이 표시성분으로 들어가 있고..
남은 팩과 선물 받은 팩에는 페녹시에탄올이 모두 들어가 있는것을 볼 수 있었네요..
그리고 더 알아보니 위 두가지 성분처럼 방부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이미다올리(?)라는 성분과 디닐우레아(?)

와 같은 성분도 포함된 팩이 있다고 하는데
일단 가지고 있는 팩에는 없었네요..

뭐 글을 준비하면서 궁금하여 찾아 보았고 알아두면 좋을지 몰라 정리해보니 서두가 좀 길어 졌네요..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팩을 오래 보관하여 쓰기엔 좀 그렇다 한다면 어떻게 쓰느냐??


일단 팩을 뜯어 내용물(마스크 시트)를 꺼내시고요..
포장지 안에 남은 에센스 오일등도 잘 짜주어 깨끗하게 마무리하여 비어줍니다.


바가지등 적당한 용기에 내용물을 사진처럼 꺼내 놓고..


일단 마스크 시트를 종이컵에 옮겨 놓으다음..


처음 내용물을 담았던 바가지에 남은 오일은..
면봉이나 화장솜등에 묻혀 요즘같은 겨울철에 거칠어지기 쉬운 손톱이나 발톱에 여러번 발라주면...


어느정도 거칠어졌던 손톱,발톱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화장솜을 이용한다면 화장솜에 충분히 오일을 적셔서 손톱위에 수분간 올려 두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종이컵에 놔두었던 마스크 시트를 꽉~~ 짜주어..


다 짜주고 난 마스크 시트는..
물로 한번 헹궈 끈적거림을 없애주고 물티슈 대신으로 필요한 곳을 닦아 주거나....


물로 깨끗하게 완전히 헹궈 건조시켜 두었다..
천연팩을 할때 피부에 직접 천연팩을 하는것보다 요 마스크 시트를 얼굴에 올려주고 팩을 해준다음 버리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에서 종이컵에 짜주었던 에센스와 같은 오일을..
위 사진과 같이 작은 페트병에 담으면 보통 저정도 양의 오일등이 나오는데..


페트병 뚜껑을 잘 닫아 냉장실에 보관해두었다..
여성분들 화장하실때 쓰시는 마스카라를 어느정도 사용하고 뻑뻑하게 굳었을때..
팩 오일 한두 방울정도 마스카라 뚜껑에 넣어 닫아 두었다 사용하면 부드러운 마스카라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팩 오일을 자주 사용하면 마스카라가 손상될 수 있으니 평상시 잘 관리하면서 어느정도(마스카라 수명이 약 6개월정도라는데..) 사용하고..
마스카라 교체시기 전에 한두번 이 방법을 이용하여 조금 더 쓰고 버리세요.

이 밖에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지만..
기본적이면서 쉽게 활용할만한 방법을 소개했구요. 기왕이면 제때 사용하는게 가장 좋겠지요.

그럼 오늘은 이정도로 하고요.. 많이 늦어진 블로그 개편... 사연이 많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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