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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재활용

[키친타월 상자 만들기]주방에서 먼지 쌓이던 키친타월 버리려던 빵 상자 속에서 돌돌돌 ^^

by 새라새 201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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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에서 자주사용하는 키친타월이 이리 뒹굴 저리 뒹굴... "

키친타월 어느 집이나 하나씩은 주방에 놓고 유용하게 쓰는 주방물품 중 하나이죠..

그런데 이 키친타월이 일반 두루마리 휴지보다 좀 길쭉해서...

어느 한자리에 놓고 쓰려면은 적당한 걸이나 꽂이를 맹글어 사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도 검색을 해보면 옷걸이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새라새도 그동안 귀찮아서 생각만 하고 있던 방법으로 키친타월을 한곳에 놓을 수 있게 조치(?)를 ...ㅎㅎ




오랜만에 맹글기를 하는것 같네요... (집에 재료는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는데 요즘 머리가 돌질 않아서..ㅋㅋ)

자 그럼 본격적으로 새라새의 실용적이지만 이쁘지 않은 재활용 만들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옷걸이는 너무 식상해... 라고 생각하며 마땅한 재료를 찾던 새라새 ...
이리 저리 집안을 뒤적이다보니... 딱~~~ 알맞은 빈 빵상자... 요거면 충분해...




ㅎㅎ 일단 키친타월을 쏙~~ 넣어보니.. 음~~ 공간도 넉넉하니 .. 좋더군요(마음에 드니 키친타월아~~ ㅎ)


자 그럼 .. 시작... (이거 벌써 어케 하는지 다 감잡았을텐데...ㅎㅎㅎ)
그냥 재미로 보세요..^^




일단 키친타월을 넣었을때 키친타월이 메~~롱할 수 있게 빵상자 옆면 중 짧은옆면 아래에 구멍을 내줍니다.




틈을 적당히 하여 사용할 키친월 길이만큼 칼로 자르시면 되는데..
길이가 있는만큼 자를 대고 자르는게 좋습니다.. 아주 반듯이 말이죠..^^




이런 이런 상자에 구멍을 내고나니 .. 다되가네.... 이거 넘 싱거워서.. 참..

그래서 평상시 맹글기 하면서 잘 하지도 않았던 꾸미기를 시도...
요것도 적당한게 없나 찾던중..
신문지 속에 들어있는 속지광고 종이를 이용하기로 했지요..




속지광고에 있는 이쁜 모델 언냐들이 앞으로 나오겠끔... 잘~~~
상자도 종이이고... 속지광고종이도 종이이니.. 딱풀로 아주쉽게 꾸미기를...

이거 이거 아직도 싱거워...




상자 꾸미기가 끝나고 .. 속지광고종이로 덮어져 버렸던 메롱구멍을 칼로 자른 후..
마스킹 테이프로 정리까지 ... (이래야 키친타월을 뽑을때 찢어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꼼꼼하게 ..ㅎㅎㅎ




이 빵상자가 옆면 양쪽을 다 오픈시킬 수 있게 되어 있는데..
키친타월을 사용하고 리필을 해야 하니.. 한쪽은 그냥 나두고...




반대쪽 입구와 속지종이를 붙히고 조금씩 남았던 테두리도 마스킹 테이프로 마무리를 해주면서..
요래 요래 완성이...

생각같아선 밑앞쪽 받침대도 맹글어 주면 좋겠는데.. 저는 그냥 적당한 곳에 올려 놓고 쓰려니 요렇게 마무리를 했고요..

혹시 찬장에 놓고 쓰시고자 하신다면....

[세탁소 옷걸이 재활용] 자투리 공간에 딱 좋은 티백보관걸이 라는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렇게 만들고 나서 키친타월을 넣어 줬는데..
다 괜찮은데... 다 사용하고 리필할때...
저 앞에 메롱구명에 넣어주는게 조금.. 아니 약간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네요..

그래도...




요래요래 쏙~~ 뽑아 쓰기엔 딱 좋은 키친타월 상자가 되었답니다...




정면에서 메롱하는 키친타월 .... 메~~~ 롱..
요렇게 상자로 사용하지만 사용할때 적당히 잡아 당겨 위나 아래로 당기면 생각보다 마디마디 잘 끊어져 사용하기 편리하더라구요.^^


오랜만에 맹글기 오늘은 요기까지 입니다.. 이제 주방에 굴러 단니는 키친타월 잘 정리해서 쓰시고요.. 가실때는 아래 손가락도 한번씩~~ 꾹~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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