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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다림질로 옷에 생긴 번들거림 없애는 간단한 방법

by 새라새 201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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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옷장을 열고 환기를 시키려고 문을 열어보니 정장 옷깃이 번들번들 광택이.. "

평상시 긴바지나 긴팔 옷을 입다보면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등이 닳아서 번들번들 광택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 옷에 번들거림이 생기면 아무리 세탁을 하여도 잘 없어지지 않고..
밖에서 활동을 하였을때 햇빛이 비쳐 해당 부분만 반짝반짝...




모처럼 집에 있으면서 ...
그동안 집안 곳곳의 눅눅함을 없애기 위하여 환기를 시켜주면서
장농문도 활짝....

닦고, 만들고, 청소하고 뭐 이런거는 좀 하는데.. 아직 정리하는 것은 서투른 새라새...ㅎㅎ

장농문을 열어 놓고 가만히 걸린 옷들을 보니..
와이셔츠에 정장에.. 최근에 입을 일이 없었던것 같네요...

그러다.. 통풍을 위해서 옷을 하나 하나 간격을 주다가..




봄, 가을에 입는 정장 하나 옷깃이 유난히 번들거리는 것을 보았는데..
예전에 다림질 하면서 이렇게 맹글어 놓고 멀쩡한 옷을 입지 않고 몇년을 방치하고 있었던것 같네요.


이거 올 가을엔 입을꺼야... 하는 마음에...
저 번들거림을 없애 보기로 합니다.(블로그를 한 보람을 느끼는 순간.. 예전엔 몰라서 여짓껏 나뒀는데.. 이제는 해결할 수 있는..ㅎㅎ)


바로 작업(?) 시작..

준비물이요....
원래 저렇게 번들거리는 옷을 다릴때에는..
암모니아를 이용하면 된다고 하는데..
암모니아가 없으니.. 대신해서 내사랑(?) 식초..
어제도[여름철 나들이시 풀물로 옷에 얼룩이 생겼을때 간단히 제거하는 방법] 나오고 오늘도 나오고..ㅎㅎㅎㅎ
출연료 좀 줘야 겠는데요...ㅎㅎㅎ




식초와 식초를 담을 용기를 준비..저는 빈 두부용기를 준비 했어요..




물 한컵에 식초 한스푼정도(2:1) 섞어 주기만 하면 준비 ..땡...[이것도 쉬우니까 하는거죠..ㅋㅋ]
깨끗한 천을 이용해 천에 식초물을 적셔서...




번들번들 광택이 나는 부분에 충분히 적셔 줍니다...


자자... 요거 혼자하였지만 동영상을 남겨 봤지용...^^




위 동영상처럼 식초를 바르고 그 위에 천을 덮어 다려 주면 됩니다.




자~~ 왼쪽과 오른쪽의 깃을 보시면 번들거림이 어느정도 사라졌음을 볼 수 있지요..
이렇게 다림질을 하고 생긴 번들거림 뿐만 아니라..
바지 무릎이나 엉덩이, 팔꿈치 부분이 낡아서 번들번들 할때도 이렇게 다림질을 해주면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려 놓고 한동안 입지 않을꺼니..



못입은 남방으로 씌워서 보관을 해주면..
장농 냄새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을 할 수 있어요..
여름철 마로 된 옷같은 것도 저렇게 못입는 남방이나 와이셔츠로 씌워서 장농에 걸어 보관을 하시면 좋습니다..^^


덧] 이렇게 다림질 할때 옷에 번들거림이 생기는 이유는 옷에 묻은 먼지가 다리미의 열로 인하여 섬유에 흡착이 되면서 생기는 거기에..
옷을 다림질 할때는 옷의 먼지를 옷솔 등으로 잘 털어 준다음 다림질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이미 번들거림이 있는 옷도 오늘 소개해 드린 방법으로 하실때에도 우선적으로 솔을 이용하여 털어 주신다음 해주었을때 조금 더 효과가 있을꺼라 봅니다.


이렇게 정장 하나 입을것 만들어 놓고..
한달 전인가 [폐트병과 염화칼슘을 이용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습기제거제] 직접 만들어 놓았던 물먹는 하마(?)를 확인해 보니..



페트병 바닦쪽과 염화칼슘에 물(습기)가 찰랑찰랑...
효과 제대루 보고 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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