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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재활용

치약을 다쓰고 버리는 치약용기를 개별 칫솔통으로 재활용

by 새라새 201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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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약을 꼭꼭 짜서 알뜰하게 사용하고 버리는 빈 치약용기를 재활용 한다면.. "

치약를 어떤 방법으로 알뜰하게 사용하시나요??
돌돌돌 말아 가면서 꼭 짜서 쓰기도 하고...
치약용기를 잘라서 남은 치약을 쓰기도 하고..
또 새라새처럼 짜고 남은 치약 일회용면도기를 이용하여 알뜰하게 한번 더 라는 글처럼 사용을 하듯이..
다양한 방법으로 치약을 소비할 수 있는데..


여기서 조금 더 알뜰하게(?) 이용을 해보고자.. 새라새는 또 머리를 굴렸지요..
예전에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칫솔걸이(칫솔꽂이) 만들기 와 세탁소 옷걸이 재활용, 칫솔꽂이(칫솔걸이) 만들기 에서 칫솔을 보관할 수 있는 재활용 만들기를 했었는데..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지만..
저 빈 치약용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없을까 하면서 다 쓰고 나서도 버리지 않고 나두다가..
치약용기면 칫솔이 어울리겠지 라는 엉뚱한 생각에 재활용을 해봤습니다.


일단 감한번 잡으시고요.. ㅎㅎㅎ

대충 감잡으셨으면 너무나 쉬웠던 칫솔보관통을 만드는 과정을 보시죠..


먼저 빈 치약용기를 담아 쓸 치약길이를 고려하여 끝쪽을 잘라 줍니다..


그리고 치약용기 안쪽을 깨끗이 닦아 내어 말려 줍니다.
이때 남은 치약 찌꺼기를 먼저 청소용으로 사용하는 재활용 칫솔에 묻혀서 수도꼭지(세균오염도 기준치의 200배인 수도꼭지 간단한 살균방법)등을 닦아주면서 활용을 해주면 되고요.. ㅎㅎㅎ


다음으로 치약용기에 들어 갈만큼의 둥글기로 신문지를 말아서..
접혀져 납짝해진 치약용기에 쏙~~ 넣어 모양을 잡아 줍니다..^^


그리고 적당한 간격에 칼을 이용하여 열십자 모양으로 잘라 주고요..


여기서 잠깐...



칫솔보관통을 만들다보니.. 폐트병으로 된 작은 생수병이 보이네요..
그래서 요 생수병은 치약보관통으로 하기 위해 생수통 밑부분을 치약 높이에 맞춰 잘라 주고...



치약용기와 마찬가지로 폐트병 한면의 전강한 높이를 정하여 열십자로 잘라 주었습니다..

(생생함을 위하여 꾸미기는 없으며.. 욕실에서 사용하기에 페인트 말고는 마땅히 꾸밀만한게 없어 그냥 리얼로... ㅎㅎ)




자~~ 이제 마무리 단계로..
위 사진에 보이는게 뭔지 아시죠..
주방이나 욕실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일면 뽁뽁이라는 큐방입니다...
요 큐방땜시 치약용기와 폐트병에 열십자의 문신(?)을 새기게 되었던것...ㅋㅋ


요렇게 칼집 낸 치약용기에 큐방을 꽂아주고...



폐트병에도 꽂아주고....

요렇게 큐방까지 꽂아 주면 칫솔보관통과 치약보관통 만들기가 끝...

위에서 보셨지만... 다시한번 보실까요..


요렇게 욕실 타일벽에 하나 하나 큐방에 살짝 물기가 있게 하여 떡하니 붙혀서 설치를 해주고..


식구들 칫솔을 하나씩 넣어서 사용하면 되는 거지요..^^
저희집은 세식구라는.. ㅎㅎ

마지막으로 이렇게 만들고 글을 쓰다보니..
저 치약용기 뚜껑에 구멍을 내주면 ...
칫솔을 사용하고 보관할때 자연스럽게 물기가 빠지게 되지 않을까 하면서..
지금 구멍 뚫러 갑니다... ㅎㅎㅎㅎ

만들기는 아주 간단하니 잘 보시고 응용하여 더 이쁘고 좋게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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