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지진 않았는데 변형된 장판 어떻게???'
이사를 하고 새 냉장고를 들여놨는데 처음 설치했을 때 그랬는지 새라새가 냉장고를 다시 조정할 때 그랬는지 장판이 아주 보기 좋게 변형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찢어지지만 않았다면 직접 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에 도~~ 전 ㅎㅎ
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
오늘은 집에서 짐을 옮기다가 잘못하여 장판이 변형되는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사 후 기분 좋게 새 냉장고를 입양(?)을 하였는데.....
새 냉장고를 보고 좋았던 기분도 잠시...
냉장고를 살펴보다 위와 같이 장판이 변형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
잠시... 내가 그랬나???.... 설치할 때 그랬나??? 가물가물??
아~~~ 찢어졌으면 어쩌나 하고 냉장고 주변을 확인하니.....
냉장고 바로 아래 도어 쪽은 티가 많이 날 정도로 변형이 되어있었고 바로 앞쪽에서 크지는 않지만 눈에 잘 보일 정도로 변형이 되어있더군요... 냉장고 배송설치 당일에 제가 없어서 확인을 못했고 제가 살짝 조정을 했다 해도 변형된 장판의 위치가 난감한 자리여서 긴가민가 하였지만 확실하게 현장에서 보질 못했으니 어쩔 도리가 없더라고요.
웬만하면 좋은 게 좋은 거라 해결을 해보기로 합니다. ㅜㅜ;;
40이 넘은 다리미 출동~~~ 전기를 넣어두고...
수건이나 행주 등을 물에 적셔주고요.. 극세사 수건이면 더 좋답니다.
변형된 자리에 적신 수건을 펼쳐 놓아주고 가열된 다리미로 정당히 힘을 줘가며 눌러주듯이 쓱쓱...
'평소 집에서 다림질 잘 안 하셨던 남자 사람님들 이번이 기회입니다. 직접 해보세요 ㅎㅎㅎ'
살아나라~~ 살아나라~~
중간중간 확인해 주면서 다림질을 해주면 젖은 수건이 가열이 되면서 흠이 생겼던 장판이 복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오~~~ 냉장고 도어 쪽은 찍힘이 없다시피 변형된 상태여서 조금 더 잘 복원이 된 것 같네요^^
다행히도 장판이 찍힘은 살짝 있었지만 찢어지지 않은 상태이었기에 어느 정도 눈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복원이 잘 된 것 같네요. 장판 자체가 얇아서 그랬는지 힘들이지 않고 복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집에서 짐을 옮기다가 장판이 변신(?)을 했다면 이렇게 해보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수다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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