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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 간편요리

먹다 남은 닭강정으로 한 끼 식사를, 20분 뚝딱 자취요리 닭강정 김치볶음밥

by 새라새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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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뭐 먹지? 맞다 냉장고에 이게 있었지 '

안녕하세요 혼밥을 즐기는 새라새입니다.^^

 

혼자 살면서 뭔가 먹을 때 1인분을 맞추기란 쉽지가 않더군요

특히 배달 음식의 경우 99% 남기는 경우가 많아 한번 시키면 두 끼 세끼는 같은 먹거리로 끼니를 해결하게 되지요

 

얼마 전에도 평소 자주 먹지 않는 닭강정이 생각나 시켜 먹었지만 역시 위가 많이 작아졌는지 다 먹지 못하고 결국에 남기고 말았네요 1년 전만 해도 1인 1 닭은 문제없었는데 말이죠 ㅋㅋ

먹고 남은 닭강정을 다시 데워 먹기엔 닭강정 본연의 맛을 볼 수 없기에 안주용이 아닌 한 끼 식사용으로 남은 닭강정을 이용해 닭강정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답니다.

네 오늘의 수다는 닭강정 김치볶음밥 만들기입니다. ㅎㅎ

 

남은 닭강정을 담을 만한 그릇이나 용기를 준비해 옮겨 놓고요

 

먹기 좋게 가위로 닭강정을 적당한(작은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볶음밥엔 묵음 김치가 좋겠죠?

평소 라면 먹을 때나 김치찌개용으로 먹다 보니 오래 먹는 엄마표 묵음 김치를 닭강정 양에 맞춰 준비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씻은 김치도 싹둑싹둑 적당한 크기로 가위질해서 볶음밥용 김치도 준비 끝

 

찬밥이 있으면 찬밥을 쓰시면 되고요

저는 햇반 하나를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려놓고

 

다시 주방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합니다.^^

프라이팬을 쓰면 좋은데 저는 냄비를 이용했네요

냄비는 잘 눌어붙는 스테인리스 냄비가 아닌 코팅 냄비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잘게 자른 김치를 넣어 볶아줍니다.

볶는 것도 느낌으로....... 잘~~~ 볶으면 됩니다.

 

김치를 어느 정도(아마도 중불에 3~5분 정도 볶은 것 같아요) 볶은 후 준비한 닭강정을 김치와 만나게 해 줍니다.

 

고추장을 쓸까 하다가 남은 비빔라면 양념이 있어 이 양념을 사용했네요

기본적으로 닭강정에 버무려진 소스가 있기에 고추장 양은 조금 적게 넣으면 좋을 거예요(나중에 비벼보고 싱거우면 추가하면 되니까 많은 것보다 적은 게 나으실 거예요) - 밥 많이 먹으려고 일부러 고추장을 많이 넣기도 하지만....

 

비빔라면 양념장을 넣고 중불과 약불 사이 불 조절로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려주고요

 

30초 돌려놓은 햇반 밥을 넣고 쓱~~ 쓱~~~

 

비빔밥이나 볶음밥엔 뭐니 뭐니 해도 침 기름이 쥬~~

참기름도 넣고 쓱쓱~~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라고 주문을 걸며 비벼줍니다.

 

아주 골고루 잘 비벼서 마무리 이렇게 마무리하다 문득 돌솥에 하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슬쩍 한입만 해보니... 오~~ 맛있다... 내가 하면 다 맛있다는 게 함정이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접시에 나름 이쁘게 올린다고 올린 새라새 표 닭강정 김치볶음밥

데코(?)도 없고 마침 계란도 똑 떨어졌고.... 뭔가 좀 아쉽지만 혼밥이니 괜찮습니다. ㅎㅎ

아삭한 김치의 식감으로 먹는 김치볶음밥에 닭강정이 어우러지니 고기 먹는 식감도 있어 더 좋은 것 같았어요

남은 닭강정이나 순살 양념치킨으로 20분도 걸리지 않아 만들 수 있으니 종종 해 먹기 좋은 간편 요리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콩나물, 시금치 등 나물을 넣으면 더 좋을 듯 하니 명절날 남은 나물을 활용해서 먹어도 괜찮겠네요.

음.... 닭강정 김치볶음밥 만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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