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입맛 없고 시원한 냉면이 생각나'
안녕하세요 요리도 조금 할 줄 아는 새라새입니다. ㅎㅎ
여름이면 시원한 냉면 자주 찾게 되는데..
냉면은 집에서 먹기보다는 냉면 전문점에서 먹어야 제맛..
집에서 시원한 냉면을 먹고 싶을 때 시중에서 간편하게 포장용 냉면이나 육수와 냉면 전용면으로 해결을 할 때가 있지요 그런데 저는 포장용 냉면은 가격 대비 맛과 양이 별로인 데다 육수와 따로 전용면으로 해 먹으려면 전용면 삶을 때 항상 면이 뭉치고 불고를 반복해서 뭉치고 불은 실패한 냉면만 먹게 된다는 ㅋㅋ
그래서 집에서 냉면이 먹고 싶을 때는 오늘 소개하는 냉비빔면으로 대신한답니다.
냉비빔면 재료로 준비한 비빔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빔면 중에서 적당한 면발에 잘 불지도 않고 매콤함도 제 입맛에는 만족스러워 냉비빔면 만들 때는 이 비빔면을 주로 이용을 합니다.
육수는 마찬가지로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냉면 육수로 동치미 맛을
보통 1,000원 정도 하는데 이거 한 봉지면 비빔면은 한 봉지 반 정도면 적당합니다.
냉비빔면을 조금 업그레이드시켜줄 열무김치도 준비하고..
특별한 기술(?)과 비법 필요 없이 물을(면 한 개 반 끓일 만큼의 양) 팔팔 끓여 면을 넣고 4~5분 이내로 삶아주기
5분 이내로 적당히 삶은 면을 냉수마찰시켜주기...
참고로 저는 달걀을 반숙으로 추가하는데요
처음 물을 끓일 때 달걀을 함께 넣어 2분 정도 끓이다가 면을 넣어 함께 끓여주고 이미지처럼 찬물에 함께 헹궈줍니다.
살짝 불은 느낌은 있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탱글탱글한 면발이 어느 정도 살아 있네요 ㅎㅎ
(이점이 제가 이 비빔면을 이용하는 이유이지요 ㅎㅎ)
찬물 샤워를 마친 면을 그릇에 담고 열무+매콤 비빔면 소스+냉면 동치미 육수를 넣고..
(냉면 드시는 취향에 따라 식초와 설탕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삶은 달걀로 마무리하면 냉비빔면 완성 ^^
3일 정도 냉장 보관했던 냉면육수이기에 얼음은 생략..
달걀 시간 조절 실패(?) 노른자가 반숙보다 조금 더 삶아졌네요 ㅎㅎ
하지만 먹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겠죠 ㅋㅋ
비벼 비벼해서 먹기만 하면 자취남 새라새 시원한 한 끼 뚝딱
조리도 편하고 해장용으로도 좋아서 여름이면 자주 먹는 냉비빔면이랍니다.
입맛 없고 더운 여름 간편하게 냉비빔면 한 그릇 뚝딱 만들어 먹어보세요^^
'블로핑 간편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고 남은 족발로 양념장을? 남은 족발 재활용한 족발 양념장 만들기 (2) | 2020.09.21 |
---|---|
혼밥 반찬으로 괜찮아, 화살오징어 미역국 and 화살오징어 볶음 (12) | 2020.08.31 |
자취남 닭 요리, 닭 잡내 잡는 방법 (8) | 2020.08.13 |
남는 치킨 소스 재활용, 자취남의 초간단 산적 소스 만드는 방법 (1) | 2018.05.29 |
짜지 않아서 좋은 김치, 자취생이 담근 골뱅이 겉절이 (8) | 2014.03.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