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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봄맞이 청소, 천장(벽)에 쌓인 먼지도 놓치지 마세요 - 천장 먼지제거방법

by 새라새 201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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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봄이 오면서 각 가정마다 집안 구석구석 겨우내 쌓인 먼지와 묵은때를 제거하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들 많이 하실껍니다.

방, 거실, 주방, 욕실...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줄 필요가 있는 기본적인 공간이지만..
대청소를 할때면 미처 몰랐던 구석 먼지부터 찌든 때까지 생각 이상의 노동력이 필요하기에 쉽지만은 않은게 사실이지요 그래도 건강과 쾌적한 집안 환경을 생각하면 한번씩은 해주는게 좋다는건 다 아실꺼예요.

요즘 키보드만 따따딱 치거나 방송을 보면 봄맞이 대청소에 필요한 쉽고 간단한 노하우들이 수두룩 하기에 한편으로는 쉽고 간단하게 대청소를 하실 수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못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새라새의 경우는 혼자산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고 하면서 한번에 하는 대청소보다는 그때 그때 공간별로 해주기에...
아직도 청소가 필요한 곳이 많으니.. 이번 주말에는 꼭~~~ 하면서 제 자신과 약속을 했는데 벌써 주말이 코앞이네요..^^


지난 월요일에는 일찍 귀가를 하고 뒹굴뒹굴 하다가 우연히 청소할 공간을 발견 하고는 방송에서 배운 노하우로 청소를 해보고 혹시 다른 분들도 대청소를 하실 때 필요하지 않을까 하여 이렇게 수다를 떨어 봅니다.


위에서 아래로 ..
안에서 밖으로...
뭐 이정도가 대청소의 기본이라는건 다 아실겁니다.(참고- [집안 대청소] 주말 맞이 집안 대청소시 장소에 따른 간단하고 알뜰한 청소노하우 를 참고해 보시고요)


 



씻고 컴으로 지난 방송을 보면서 누워있었는데..
문뜩 제 눈에 들어 온 천장...

가만히 생가해보니 평소 방청소를 하면서 천장이나 벽을 청소한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것 같다는 생각에..
저 천장에서 알게 모르게 미세먼지가 쌓여 있을텐데.. 하면서..

음 ... 지난번에 방송에서 알려줬던 천장이나 벽 먼지제거 방법이 있었지 하면서 벌떡..^^;;
그래 시간있을 때 직접 해보자 그러면서..


 



주말에 청소할때 살균 소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준비했던 소독용 에탄올(쉽게 가정용 알콜입니다.)를 준비하고..

(에탄올 남은 소주를 이용해도 되는데 살균과 소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에탄올의 알콜원액 그대로를 사용하는것이고요 약국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여 대청소를 하실꺼라면 한 통 정도 이용하시면 아주 잘 쓰실 수 있으실 꺼예요 또한 김빠진 소주보다 에탄올이 휘발성도 좋아 알콜 냄새가 금방 사라지기도 하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들 하시고요)


 



제 방청소를 위해 수고하는 유리창 닦이 밀대도 꺼내어 봅니다.
(방송에서는 바닥 닦을 때 쓰는 넙쩍한 밀대를 사용했는데 없으니 대신 유리창 닦이 밀대로..^^)

[연관글-[간편 청소도구] 청소도구의 무한변신, 유리창 닦기 도구가 물걸레질 청소도구로 재활용]


 



준비한 에탄올을 원액 그대로 분무기에 담아주고요.


 



신문지나 키친타월 아무거나 밀대 닦는 곳에 감싸주면 되는데..
저는 물티슈를 이용했네요.

이렇게 신문지나 키친타월, 물티슈등으로 밀대 닦는 부분을 감싸주고..


 



구석먼지 제거에 사용하면 좋은 낡은 스타킹으로 밀대 닦기 부분을 씌워주면 천장청소 도구가 완성이 된답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든 천장 청소용 밀대...
이제 사용을 하기만 하면 되는데.. 그냥 쓱쓱~~ 문지르는게 아니고용...

아까 아까 분무기에 담아 놓았던 알콜을 밀대 바닦에 골고루 적당히 뿌린다음..


 



높은 천장을 쓰~~~~윽~~~ 문질러 봅니다.
생각보다 편하고 뭔가 청소하는 느낌이 물씬...ㅎㅎㅎㅎ

천장 한쪽면을 길게 한번 닦아 확인을 해봅니다...


 



평소 신경쓰지 않았던 티가 팍팍~~~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제법 먼지가 많이 묻어 나온걸 볼 수 있었네요.


 



기왕 시작한거...
벽면도 한번씩 문질러 미세하게 쌓였던 먼지를 제거해 주고..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이틀정도 미루고 있던 방청소도 해주면서 방안 청소를 마무리 했네요.^^

자취방에 1년 넘게 살면서 처음 확인해 본 천장에 쌓인 먼지...

요즘같은 봄날 미세먼지와 황사로 코와 목이 답답한데 집안에서라도 이렇게 천장과 같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공간에 숨은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건강을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또 어딘가 모르고 방치하고 쌓인 먼지가 있을지도 모르니 킁킁킁.... 찾아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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