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운 와이셔츠 다림질, 다림질 걱정없는 와이셔츠 건조방법

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비가 아직도 내리는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이렇게 오래 내리니 처음 더위를 식혀줬던 반가움도 지겨움으로 바뀌니..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ㅎㅎㅎ

이 비가 그치면 조금은 더 더워지겠죠..

이렇게 무더운 여름 주부님들은 뭐가 가장 귀찮으실까?? 생각을 해보니..
수 많은 집안 살림 이것 저것 쉬운게 없고 다 귀찮을 수 있겠지만 .. 아무래도 청소와 세탁에 비중이 많이 가기 마련이라 생각을 하는 새라새.. 그럼 청소야 그 방법을 알고 해준다 하여도 세탁은 세탁하고 건조하는 과정에서 세탁물 관리까지 번거로운게 이만 저만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오늘 이야기 할 아빠들의 와이셔츠와 같은 다림질이 필요한 옷.. 여름에는 그리 반갑지 않겠다 생각하니..

그렇다고 구김져 있는 옷을 그냥 입기도 그렇고..
바쁘셔서 매일 매일 다림질이 귀찮고 힘드시다면 이렇게 해보시면 도움이 되실지도..^^

초간단 건조방법만으로 다림질 효과를 보실 수 있다면 ... 그 방법은 바로...

일반적으로 다림질이 필요한 와이셔츠등의 옷을 세탁하면 위와 같이 옷걸이에 걸어 건조를 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건조를 하고 건조 후 주름진 옷을 다려야 하고...

일단 세탁에서 부터 옷감의 주름을 줄여 줄 수 있기에..
세탁기를 주로 이용을 한다면 옷감의 주름을 줄이기 위해 셔츠의 단추를 목 부분만 제외하고 반이상 채워서 세탁을 해주면 세탁 옷의 변형이 덜 생겨 주름이 지는것도 어느정도 예방이 됩니다.

또한 탈수 시간을 한단계 줄여서 탈수를 해주어 옷에 어느정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건조를 해주어도 옷에 주름이 건조가 되면서 펴지는데 도움이 되며 오늘 소개하는 방법에서도 탈수 시간을 줄이고 물기가 어느정도 있는 상태에서 건조를 해주었을 때 다림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네요.

이제 다림질 필요없는 건조방법을 알아 볼까요...^^
위에 보시면 긴 종이박스가 하나 보이시죠..

일반 가정에서 아이들 과자 박스등 얇은 박스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박스를 셔츠 깃 길이 만큼 잘라 줍니다.. 박스가 아니라도 얇은 플라스틱을 이용하셔도 괜찮으니..

이렇게 셔츠 깃에 맞춰 자른 박스를 몇개 만들어 두셨다 사용을 하시면 되는데..

세탁을 한 와이셔츠 깃에 위와 같이 박스를 끼운 상태로..

옷걸이에 셔츠를 걸고 단추를 채워 셔츠 깃을 반듯하게 자리를 잡아 주어..

건조를 시키면 박스가 셔츠 깃의 모양을 유지해 주면서 건조가 되어 건조 후에도 별도로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구김없이 그냥 입을 수 있는 셔츠가 됩니다.

다음으로 셔츠 전체 모양을 유지 해주기 위해 건조시 셔츠 옆 박음질이 되어 있는 부분을 박음질이 된 방향으로 당겨만 주어도 건조 후에도 주름이 남지 않고 그대로 입을 수 있고요.

위와 같이 셔츠 옆 박음질 부분 끝을 살짝 당겨 박음질이 된 라인을 드라이기 약한 바람을 이용하셔도 박음질 주름을 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바쁘고 더운 여름철에 자주 이용하는 방법으로 좋으니 이용해 보시면 아실꺼고요.
아주 깔끔하고 섬세한 걸 좋아하신다면.. 그냥 다림질을 하시는게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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