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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다 사용한 치약, 용기에 남은 치약 1%의 놀라운 효과

by 새라새 201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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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기온이 계속 오르고 덥다보니 평소엔 반갑지 않았던 비님이 기다려 지네요..ㅎㅎ
따가운 햇살에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잘 관리들 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누구나 사용하는 치약..
치아 건강에 필수이면서 군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필수품이죠..

그러기에 많은 분들이 가정에서 양치뿐 아니라 주방부터 욕실까지 다양하게 활용을 하고 계시는데..




새라새도 치약을 최대한 알뜰하게 쓸만큼 짜서 사용을 하는 편이고.. 가끔씩 청소용으로 활용도 합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위 사진처럼 다 사용한 치약을 버리지 않고 따로 모았다가 세탁이나 청소용으로 사용하여 끝까지 소비를 해줍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다 사용한 치약도 위와 같이 용기를 해부(?)해 보면 아무리 꽉 짜서 알뜰하게 사용한 치약이라도 한두 번은 더 사용할 만큼의 양이 남아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자투리 치약을 양치보다는 별도로 세탁용으로 자주 이용을 하지요..
가볍게 손빨래 할 옷이나 모자 세탁용으로 좋으며..
또한 세탁 후에도 욕실 세면대와 수도꼭지, 변기, 타일 청소부터 싱크대까지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일석이조로 알뜰하게 사용이 가능하지요.

그래서 오늘 이 자투리 치약으로 모자세탁은 이렇게 하면 된다는걸 소개해 보려구요.^^




평상시 모자 쓰는걸 좋아해서 자주 쓰는편인데..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모자를 쓰고 외출을 하면 땀으로 인해 금방 땀 얼룩 자국이 생겨 자주 세탁을 해야 하는데..
귀찮니즘으로.. 미루고.. 미루고.. 이제서야.. 오늘의 주인공이 된 모자...

평소엔 샴푸를 주로 이용하여 모자세탁[[샴푸 모자세탁]몇 번만 써도 생기는 모자 안쪽 찌든 때, 간단한 모자세탁으로 해결]을 해주는데 이번엔 보관한지 좀 오래된 자투리 치약을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먼저 가위로 자른 치약용기를 미지근한 물에 몽땅 넣어서..




재활용 칫솔을 이용해서 용기에 남아있는 자투리 치약을 쓱쓱.. 문질러 주면서..
물에 풀어 주게되면.. 위와 같이 세제을 풀어 놓은 것처럼 치약 거품이 생기지요.




그럼 풀어 놓은 치약 거품에 세탁할 모자를 담가 줍니다.
모자를 물에 담가 그냥 일정시간 나두면 되는데 오염이 좀 심하다 싶으면 재활용 칫솔에 샴푸를 약간 덜어 심하게 오염된 부분을 한번씩 문질러 주고 담가 놓으면 좋습니다.




모자를 담가 두고 외출을 하였다 서너 시간 후에 들어와서..
모자를 꺼내고 치약 물은 변기 청소를 해주고요.




다시 모자를 미지근한 물에 행굼을 해주기만 했습니다.
두세 번 행굼으로 치약 거품 모자 세탁을 마무리...




건조하기 전 모자 테두리 안쪽부터 살펴 보면 생각 이상으로 깨끗하게 땀얼룩이 사라진걸 확인...뿌듯뿌듯...ㅎㅎ




모자 겉 초록 빛도 기분 탓인지 몰라도 깨끗하면서 색이 더 선명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가장 오염이 잘 생기는 모자 창 부분에 있던 땀 얼룩도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모자세탁과 같이 걸레나 얇은 옷 손빨래를 자투리 치약을 이용하시면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세탁을 하실 수 있으니..
치약 다 사용했다고 버리지 마시고 모아 두셨다가 세탁과 청소용으로 마무리 해보세요^^

그럼 오늘은 이만..

깨끗히 세탁한 모자를 꾹~~ 눌러 쓰듯이 아래 손가락 한번 꾹~~ 눌러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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