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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재활용

치약 뚜껑 재발견, 욕실 콘센트 습기방지덮개

by 새라새 201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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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오늘도 역시 잔머리 새라새, 그냥 버리려던 치약뚜껑을 머리 좀 굴려서 재활용한 이야기를 가지고 수다 좀 떨어 볼려구요.^^

보통 가정에서 거실, 방, 욕실등에서 사용하는 콘센트, 평상시에는 큰 문제가 되질 않겠지만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기에 이 콘센트 구멍이 아이들 눈에는 충분히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어, 감전사고 위험에 노출이 되고 많은 사고사례도 있기에 조금이라도 안전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콘센트 덮개를 시중에서 구매를 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아이들이 없다고 하여도 그 위험이 어른들에게도 생길 수 있다는것이..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데, 드라이기나, 전기 면도기, 전동칫솔, 비데등을 주로 사용하는 공간이 욕실인만큼 욕실에도 콘센트가 필요하지만 물을 사용하는 욕실이다보니 샤워등을 하다보면 습기로 인하여 콘센트에 물이 튀거나 습기가 생기면서 감전사고의 위험도 있을 수 있겠지요.




새라새의 작은 자취방의 경우도 주방과 욕실이 한 공간에 있으면서 위와 같이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그런데 항상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하면, 좁은 욕실 공간이기에 금방 습기가 차고 욕실(주방)벽면 타일에 물방울이 생기고, 샤워를 할때마다 저 콘센트가 항상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냥 노출이 되어있는 콘센트를 보면, 샤워중에 잘못하여 물이 튈 수 있기에 덮개가 필요하겠다 생각만 하면서 시중에서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덮개를 사.. 말어 하면서 계속 미루다 이번 기회에 딱 알맞은 덮개를 득템하게 되었답니다.

[관련글][남은 소주 활용] 남은 소주의 효과 신경 못썼던 콘센트 찌든때도 말끔히




새라새가 잇몸이 좀 좋지않아 자취생활을 시작하면서 바꾼 치약인데..
두개중 하나를 다 사용하고 버리지 않고 있다가 ... 새 치약을 다시 사용하면서 치약 뚜껑을 보니.. 갑자기 콘센트 생각이 나더군요.
치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치약뚜껑보다 크게 생겼는데..




이 치약뚜껑을 치약용기에서 분리해서 이정도 크기면..
콘센트 덮개로 맞을것 같은데 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딱~~ 끼웠더니...음하하하... 럴수~~럴수~~ 이럴수가요.. 조금 여유는 있지만..
위와 같이 콘센트 구멍을 덮기에 충분하고 시각적으로도 나름 괜찮아 보이더군요... ㅎㅎ;;;
ㅋㅋ 이러다 이 치약 판매량은 늘고 콘센트 덮개 판매량은 줄지 않을지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보면서..




새 치약뚜껑을 기존에 다 사용하고 버리지 않고 보관했던 치약뚜껑으로 바꿔주고..
두개를 콘센트 덮개로 사용을 했어요..^^ ..... 봐도 봐도.. 아주 깔끔하지요...(아닌가요??? ) ㅋㅋ;;




자 그럼 저 치약이 좋긴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는 치약을 굳이 콘센트 덮개때문에 바꿔야 할 이유는 없기에..
또 다른 방법으로 콘센트 덮개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데요..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달걀포켓(판)만 있으면 됩니다..(이것도 급조했다는...ㅋㅋ)
달걀판의 달걀을 넣는 홈을 콘센트 구멍의 지름만큼 맞추어 잘라서...




쏙~~ 끼워주기만 하면 땡큐입니다....ㅎㅎㅎ
이것도 혹시나 하고 해봤는데... 막상 해보니 만족만족...ㅎㅎㅎ;;;;

자 이제 콘센트에 물이 들어갈 걱정없이 마음 놓고 샤워뿐만 아니라 물청소까지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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