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연고 재활용, 책상 볼펜 낙서(자국) 제거하기

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알게 된 연고에 대한 이야기를 할려고요....

연고... 뭐 상처 났을때 바르는 연고.. 무좀 약... 등등 생각이 나겠지요.

보통 가정에서 비상용으로 하나 둘씩은 서립속에 보관하는 연고... 바로 그 연고를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연고 한번 구입해서 사용을 하면 끝까지 사용하지 못하고 남는 경우가 많고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연고도 약품으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세균번식과 해당 연고의 효능이 떨어지는 만큼 보통 6개월정도가 유통기한으로 되어있는데. 보관만 잘하면 조금 더 사용을 해도 괜찮다고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사용을 하고 남겨두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유통기한이 넘고 오래 된 연고를 우연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어 수다 좀 떨어 보고자 합니다.

호기심으로 연고를 이용해서 책상에 묻은 볼펜 자국을 제거해보니 제거가 되어...
신기함에 다시 실험을 해봤습니다..
일단 책상에 볼펜으로 위와 같이 낙서를 하고...ㅎㅎ;;

평상시처럼 물을 이용해 지워보면...

바로 볼펜으로 쓴 '낙서'라는 글자도 자국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걸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아이들 책상에 있는 볼펜 낙서라면 바로 지우지 않을 경우가 많기에 더 지우기 힘이 들겠지요.

그래서 혹시나 볼펜 자국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여 뒤적이다 발견한 2년이 넘은 연고..

보통 오늘의 이야기처럼 책상의 볼펜 낙서 자국의 경우 물파스를 이용하면 쉽게 지울 수 있다는건 많이들 아실겁니다.
새라새 호기심이 바로 물파스의 알콜 성분이 볼펜 자국을 지울 수 있겠다 생각하여 발견한 연고의 성분을 보니 위와 같이 벤질알코올이라는 성분이 있기에 책상 볼펜 낙서 제거가 가능한지 실험을 해보게 되었지요.

연고를 볼펜 낙서가 있는 곳에 적당량을 짜주어..

휴지로 쓱~~쓱~~
어~~ 어~~ 어~~ 보이시죠.. 아주 자~~ 알 지워집니다..ㅎㅎㅎㅎ

일부러 볼펜 자국을 남긴지 얼마되지 않아 물로 지울때는 빡빡 문질러도 볼펜 자국이 남았는데..

연고를 휴지에 묻혀 쓱~~ 쓱~~ 그리 힘들이지 않고도 잘 지워지네요.

혹시나 하고 장판의 얼룩진 부분도 연고를 이용해서 지워보니 효과가 있었네요.

음~~~ 이런게 생활의 발견... ㅎㅎㅎㅎ

앞으로 사용하다 남아 유통기한이 지난 연고는 버리지 마시고 이와 같이 책상이나 가구, 장판등의 얼룩을 제거해 보도록 하세요.

잘 지워진것 같다 하시면 아래 손가락도 한번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