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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알루미늄 포일과 같은 효과, 초콜릿 포장 은박지로 무뎌진 칼을 갈아보니

by 새라새 201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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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이나 가위가 무뎌지면 칼갈이 도구나 알루미늄 호일을 이용하여 갈면 되는데.. "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칼이 무뎌지면 어떻게 하시나요..

요즘은 보관과 사용이 편리한 칼갈이 도구들이 많이 있어 누구나 쉽게 무뎌진 칼을 가는데 어려움이 없으실 꺼예요.

그런데 칼갈이 도구가 없다면... ??

아마도 많이들 아시겠지만 알루미늄 호일을 이용하거나 소주병이나 맥주병 뚜껑쪽 홈을 이용하는 방법들이 있지요.
그런데 알루미늄 호일의 경우는 칼을 가는 방법에 따라 20초만에 자~~알 갈 수 있기도하고 반대로 아무리 갈아도 힘만들고 잘 갈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오늘 이와 관련해서 호기심으로 실험한 부분과 함께 전용 칼갈이가 아니더라도
위와 같이 알루미늄 호일을 이용하여 제대로 칼을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구요.

 
 
 

초콜릿


자 그럼 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 초콜릿 포장 은박지를 이용을 하는 것인데..
요 초콜릿 은박지를 가지고 무엇에 쓸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니 일단 두 가지 정도 사용이 가능한 걸 찾았지요.

 

 

초콜릿-은박지

요즘 초콜릿에 맛이 들어가지고 자주 먹다 보니..
어느 날 갑자기 초콜릿을 포장하고 있는 은박지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그 우연은 초콜릿을 몇 개 사두면 냉동실에 보관을 하였다 꺼내 먹는데..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초콜릿 포장을 뜯으면서 문뜩 알루미늄 포일의 활용법이 생각이 나면서..
이 초콜릿 은박지도 비슷하게 응용이 되겠구나 하여 도전~~~~ ㅎㅎ


 

은박지

먼저 칼갈이부터..

그동안 모아둔 은박지를 잘 펴준 다음..


 

은박지-재활용

펴놓은 은박지 서너 장을 한꺼번에 사진과 같이 구겨 줍니다.


 

알루미늄포일-재활용

그 상태로 칼을 갈아 주기 시작..

잠깐 TIP]..
가위나 칼이 무뎌지는 원인은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면서 공기 중 산소와의 반응으로 조금씩 산화(?)되는 작용으로
칼 끝이 무뎌지는 거랍니다.(되도록이면 사용 후 잘 씻어 따로 칼집에 넣어 보관하는 게 칼이 무뎌지는 정도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일단 혼자 사진을 찍기 위하여 은박지를 바닥에 놓고 칼날을 세워서 자르듯이 문질러 주었는데..
이 방법보다는..


 

칼갈이

위 사진과 같이 손으로 뭉친 은박지를 잡고..
칼날을 은박지 중간정도에 쓱쓱 은박지를 자르듯이 문질러 주었는데..

혹시나 했지만.. 알루미늄 포일과 같은 효과로 마찰로 인하여 무뎌진 칼날이 어느 정도 되돌아왔다는..^^

실험이지만.. 일단 사용한 초콜릿 은박지의 두께가 얇기에 사용할 때 여러 장을 모아 뭉쳐서 사용을 하여야 하며..
제가 실험한 방법처럼 손으로 잡고 문지를 때 고무장갑등을 착용하고 안전하게 하면서..
칼은 과도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가급적 큰 부엌칼은 알루미늄 포일이나 전용 칼갈이를 사용..)


그런데 알루미늄 포일을 이용하여 실패하거나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알루미늄 포일을 이용할 때는 포일을 위 은박지처럼 접어서..

칼을 갈 때 칼 끝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칼이 세워진 모양에서 좌측이나 우측으로 45도 정도 살짝 돌려놓고..
준비한 포일로 칼날 부분을 문질러 주면 되는데..
한쪽면 10초에서 20초 정도 문지르고 반대로 하여 마찬가지로 문질러 주면 쉽게 칼 갈기를 할 수 있습니다.


 

무뎌진-칼

요렇게 철수세미를 이용해서 갈아도 된답니다..
역시 수세미로 갈 때도 똑바로 세워 갈기보다 좌우로 살짝살짝 비틀어 주면서 반복해서 갈아 주면 됩니다.


자 그럼 칼갈이는 요정도로하고..
또 하나 초콜릿 은박지를 사용한 방법은...


 

알루미늄-포일사용하기

바로 냉장고에 이용을 하는 방법으로..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기본적인 온도에서 1~2도 정도 높여서 사용하여도 냉동 냉장효능에 크게 지장이 없지만..
여름철과 같을 때는 냉장고 가동주기가 많아지면고 그로 인하여 냉장고 온도의 편차가 심해지면서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도 올라가겠지요.

그런데 이 냉장고의 냉기 유지시간을 늘려주는 방법으로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는데..
그 방법이 냉장고에 내용물을 넣기 전에 선반에 알루미늄 포일을 깔아 주기만 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며..
보통 알루미늄 포일을 깔 때 반짝이는 부분이 위로 올라와야 냉기를 올리는데 효과가 있고요.
또한 이렇게 깔아 놓고 사용하다 적당할 때 그대로 꺼내 버리기만 하면 되기에..
선반을 따로 청소하지 않아도 되는 거지요.

그래서 마찬가지로 초콜릿 은박지를 가지고 냉동실과 냉장실에 깔아 놓으니..
짧은 시간 안에 깔아 논 은박지가 금방 차가워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차가워진 알루미늄 포일이나 은박지의 냉기의 영향으로
냉장고 안의 냉기를 조금 더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원리라 보시면 됩니다.


이처럼 아주 사소하고 엉뚱하지만 필요에 따라 잘만 활용하면 우리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저 어떠한 방법을 이용한 응용으로 실험을 해본 것이니 재미로 봐주시고요.. 아래 하트 한번 꾹~~ 눌러 주셔서 함께 공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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