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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늘어난다면.. "
오랜만에 글 발행을 하는것 같습니다.
뭐~~ 그리 궁금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새해 들면서 계획하는 일때문에 준비할 것도 있고..
그로 인해서 작년말에 잠깐 말씀드렸듯이 블로그개편(?)도 해보려하니 시간이 좀 걸리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아주 간단하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만한 내용으로 잠시 블로그에 흔적을 남겨 놓을까 합니다.
그리 대단한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모르셨거나 필요하신 분들은 지금 겨울철에 해주면 좋으니 참고 하시고요.
자 그럼 일주일에 딱~~ 두번씩만 해주어도 효과있는 사과팩 이야기를 해볼께요..
겨울철에 꼭 한번 해보겠노라 하면서 사과만 사놓고 입으로 쏙~~쏙 넣다보니 이제서야 맹글어 사용하게 되었던 사과팩..
저같은 경우 피부가 민감하면서도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에는 쉽게 건조하다보니 피부에 수분공급이 꼭 필요하고..
또 새해가 되면서 어쩔수 없이 한살 더 먹게되니.. 늘어나는 눈가의 잔주름들..(20대엔 눈웃음이라는 핑계가 되던데 나이 먹으니 그냥 주름으로 인식이 되더군요.ㅋ)
이런 제 피부뿐만 아니라 어머니 피부까지 생각하여 사과팩의 힘(?)를 빌리기로 했지요..
기왕 피부에 양보하기로 한 맛있는 사과...
1인분(한사람 또는 한번) 사용할 분량도 그리 맛이 들어가지 않고 사과 하나를 4조각으로 잘라서..
한조각(사과를 갈았을때 나오는 즙에 따라 다르지만) 기준을 팩 한번 사용할 양으로 보시고 필요한 조각을 준비하고 나머지는 맛있게 냠냠..^^
준비한 사과를 강판이나 믹서..(많은 분들이 과일팩을 할때는 영양분을 생각해서 강판을 이용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기호에 따라서 선택하시고용)
저는 믹서기가 고장나서 사용 안한지 오래되어 강판으로..쓱~~ 쓱~~
그리 크지 않은 사과였지만.. 당분 괜찮고해서 그런지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즙이 나왔네요..^^
어디서 들었던건 있어서 사과껍질의 영양분을 그대로 ... 풋~~ ^^ 사용하기로 하여 껍질채로 갈아 주었답니다..
이렇게 필요한 사과를 다 갈아 준다음...
천연팩에 대부분 사용하는 밀가루(일반백설(?)을 쓰셔도 되지만 현미가루와 같은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유기농 밀가루등을 사용해도 좋고요)
이 밀가루를 팩 1회 사용분 기준 한스푼(갈아 논 사과즙에 따라 즙을 덜어 밀가루와 비율을 맞춰 주셔도 됩니다.)을..
갈아 논 사과즙에 투하~~~ 하여 사과즙과 밀가루의 만남을 잠시 가져주고요...히히;;
또 천연팩하면 빠질 수 없는 꿀~~~ 아주 달달하니..
저는 이런 천연팩을 만들다가 마지막 꿀을 넣고 나면 팩보다 막 먹고 싶어진다는...큭큭~~ 그래도 잠시 참고선...
꿀도 역시 한스푼을 이미 사과즙과 만난 밀가루 위에 함께 넣어주고선..
이 세가지 재료를 자~~~알... 섞어 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섞으시면서 사진과 같이 점도가 조금 있을만큼이면 좋으며..
조금 질다.. 뭐~~ 이런 느낌이라면 처음 사과즙의 즙액이 좀 많아서 그럴 수 있으니.. 아무 부담없이 밀가루양을 조금 더 넣어 다시한번 섞어 주시면 됩니다.
요렇게 맹글어진 사과팩... 참 쉽죠..
요 사과팩 사용법도 만드는 방법만큼이나 쉬운데..
다른 팩과 별반 다르지 않게..
일차적으로 팩을 하기전에 깨끗히 미온수로 세안을 해주고..
스팀타월(수건에 물기를 묻혀서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려주어..)로 스팀 마사지 한두번 해준 다음..
준비한 사과팩을 해주시면 되고요... 시간은..... 다른 팩과 마찬가지로 15분에서 20분정도가 좋으며..
팩을 다하고나서 미온수로 행궈 주기전에 저처럼 껍질채로 만드셨다면 피부를 살살 골고루 문질러 마사지 후 행궈 주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천연팩 사용시에는 처음이라면 꼭꼭꼭.. 사용하기전 팔 안쪽등에 먼저 바르셔서 10분정도 지켜보는 패치테스트로 피부에 이상유무를 확인 후 사용하시길 바라며..
남은 겨울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를 위해 사과팩 이용해보시면서 노화방지도 해보시길...
그럼 저는 이만 팩수다(?)를 마치며 블로그개편이 빨리 마무리하여 본격적인 2012년 블로그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손가락 한번 꾹~~~ 눌러 주시고 좋은 시간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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