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물기 뺄 때 쓰는 체망, 틈새 찌든 때 제거하기

" 주방조리도구 중 물기를 뺄때 쓰는 체망 틈새 찌꺼기도 깔끔하게 제거를.. "

주방에서 조리할 때 다양한 조리도구를 사용하는데..
이 조리도구들을 위생을 생각하여 주기적으로 잘 관리를 해줘야 하겠지요.

관련글: 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는 주방물품 식중독세균 줄이는 방법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조리도구 중 면요리나 채소를 닦을때 주로 사용하는 체망을 세척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이 체망을 사용하다보면 촘촘히 난 체망구멍 사이에 찌꺼기가 남게 되어 사용 후 세척할때 잘 제거해야 되는데...

아무리 잘 세척을 하여도 오랫동안 사용을 한 체망의 테두리쪽에 찌꺼기가 잘 떨어지지 않고 남게 됩니다.
한마디로 그때 그때 사용을 하고 세척을 하여도 테두리쪽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게되어 찌꺼기들이 쌓이면서 찌든때와 함께 남게 된다고 보시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체망도 다른 주망물품들처럼 주기적으로 찌든때를 제거해 주실 필요가 있으니..
방법도 아주 간단한 만큼 오늘 이글을 보시고 혹시나 하고 한번씩 여러분 주방에 있는 체망을 살펴보시고 세척을 해보도록 하세요.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체망 테두리 세척을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짜잔~~~ 위 사진 체망테두리에 있는 백색가루 보이시나요...^^
바로 어제 유통기한이 있다는 나무젓가락, 나무로 된 조리도구 살균소독 방법으로 해봤더니 라는 글에서도 사용하였고 ...
주방뿐 아니라 욕실청소에도 자주 사용하는 베이킹 소다입니다..^^

여기서 잠깐... 어제 글에서도 방문자들께서 베이킹 소다냐? 베이킹 파우다냐? 말씀들이 있으셨는데..
잠시 이 부분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을 해드리고 오늘글을 이어 가겠습니다.

어제 이웃님의 댓글에도 달아 드렸는데 못보신 분들이라면 참고 하시고요..

베이킹소다와 베이킹 파우더의 사용용도는 비슷한데..

베이킹소다와 베이킹 파우더의 용도는 주로 제빵시 팽창(부풀림)역할을 하는데..
차이는 소다는 단일제재이고 베이킹파우더는 혼합제재로써 소다를 사용할때 생기는 단점(소다로 인한 제빵의 색이 누렇게 되고 탄산소오다 성분이 열로 인하여 남아 쓴맛이 나게 되기에) 소다의 알카리 성분을 중화 시키기 위하여 산을 첨가 시킨게 파우더라 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소다와 파우더는 제품자체를 다르지만
실제로 가정에서 빵을 굽거나 쿠기등의 과자를 만들때는 파우더를 주로 사용하는게 좋으며..

블로핑 스토리에서 그동안 소개했던 소다나 파우더를 이용한 천연재료 활용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으니..

기왕 구분을 하신다면..
제빵용으로 파우더를
천연재료로는 소다를 사용하셔도 되겠네요.

그리고 어제 댓글에서 베이킹파우더에 알루미늄이 들어 간다고 하는데..
그래서 베이킹 파우더가 좋지 않다면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하여 제빵을 만들어 먹는다면 어케 될련지...??
이래저래 알아보았지만 알루미늄이 들어가서 특별히 나쁘다는 내용은 찾을 수 없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될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파우더나 소다를 천연재료 용도로 자주 이용하면서 큰 차이를 느끼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자 다시 원글로 들어가서...

베이킹 소다를 체망 테두리에 뿌려준 후 또하나의 만능재료인 식초를 뿌려둔 소다에 분무해 줍니다.
예전에 30분이면 해결할 수 있는 욕실 하수구 냄새 라는 글에서도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함께 사용했을때 거품이 나듯이..
사진과 같이 거품이 나게 되고... 식초를 다 뿌려준 다음...

재활용 칫솔로 체망테두리를 골고루 쓱쓱 문질러 주면 됩니다.

혹시 체망에 직접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분무하기 힘들다면..
적당량의 소다와 식초를 용기에 덜어 섞어 체망을 닦고 남은 식초소다는 싱크대 배수구 냄새 잡는데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체망테두리를 다 닦고 흐르는 물로 체망구멍 사이사이의 닦여진 때들을 헹궈 주시면..
체망 찌든때가 말끔히 제거 됩니다... ^^

저또한 그동안 바쁘기도 하였고 귀차니즘으로 주방을 잘 들어가지 않다가 오랜만에 들어갔다 요 체망을 발견하고 ..
확인을 해보니.. 역시나여서 해결을 해주고 더불어 이렇게 공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며.. 오늘도 블로핑 스토리를 방문해주신 여러분들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라며 아래 손가락 한번 꾹~~ 을 부탁드려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