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많이 쓰는 우산에 녹이 났다면, 녹슨 우산 간단한 녹 제거방법

" 장마철 비는 많이 오는데 우산이 녹이 나있어 강한 바람이 불면 우산대가 부러 지는데.. "

장마는 장마인가 보네요...
주말동안도 지겹도록 비가 오면서 바람 또한 많이 불어 우산을 제대로 쓰고 단니기가 힘들었을꺼예요..
조금 쓰고가다 바람 한번 휙~~ 불면.. 훌러덩.....

 

 

 

이렇게 우산을 많이 써야하는 요즘 우산에 남아 있는 물기등을 잘 제거하지 않아 우산 안쪽 우산대에 녹이 나서...
조금만 바람이 많이 불어 우산을 훌러덩 해버리면...
녹슨 부분이 꺽여져 고장이 나게 되는데..


이럴때 우산을 쓰고나면...
우선적으로 우산을 손잡이 부분을 아래로 해서 세워 놓았을때 우산의 빗물이 잘 빠지면서 우산대에 녹이 나는걸 어느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녹이 나버린 우산이라면...
녹을 제거해야 겠지요..

 

 

아마도 새라새의 우산처럼 저렇게 군데 군데 우산대에 녹이 나 있으면서...
우산천에도 녹물이 들어 버리게 되었네요.

위 사진은 그냥 찍었을때이고..

 

 

후레쉬를 빵 터트려 찍었더니..
더 확실히 나는... 녹이다 그러네요..ㅋ;

이렇게 녹슨 우산의 녹을 제거하는 방법을 예전에 알아 봤을때...
페인트등을 지울때 쓰는 아세톤으로 하면 된다고 하여 직접 해보니...
크게 효과를 못봤고요...

 

 

그러다 딱... 하고 생각이 난게...
우산대도 스텐이라 생각을 해보니...
예전

세균오염도 기준치의 200배인 수도꼭지 간단한 살균방법

 이라는 글에서 사용했던 치약으로 해보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


그래서 바로 집에 녹슨 우산하나를 준비하여... 도전....^^

그 결과 100%는 아니지만..
효과가 있어 이렇게 기록해 놓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자 녹슨 우산도 이제 집에서 관리를 해보자구요..

 

 

재활용 칫솔에 치약을 필요한만큼 덜어서...

 

 

녹슨 우산대를 문질러 주고...

 

 

휴지나 솜으로 문질러 닦아 주었더니...

 

 

색깔이 좀 머시기 하죠...
녹이 휴지에 묻어 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100%는 아니지만...
약간 흠집이 있는 부분이나 오래 된 부분이 아니고 녹이 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깨끗히 제거할 수 있을것 같다는 결론입니다...

자 그럼 녹이 난 전과 후를 비교해 볼까요...

 

 

좌측이 녹이 나있었을때고..
우측이 치약으로 닦아 내고 난 후입니다..
이전에 관리를 하지 않아 약간의 흠집은 있지만..
보시다시피 어느정도 녹을 제거할 수 있었네요...

조금의 노동력이 필요하지만...
이러거 귀찮으면 새라새 이 블로그 접어야 겠지요...ㅎㅎㅎㅎㅎ

고맙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방문해 주신것만으로도 제게 큰힘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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