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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겨울시즌 스키장에서 입어야 할 스키복 세탁방법과 가볼 만한 스키장추천

by 새라새 201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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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장을 가야하는데 작년에 입고 그냥 보관했던 스키복이 더럽네 "

겨울시즌이 오면 한 번쯤은 여행계획을 스키장으로 잡으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또한 평상시 스키를 취미 삼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 겨울 스키장 계획이 있으시거나 하시는 분들을 위해 스키복 세탁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 해보겠습니다.



스키복 선택시 참고할 사항

이미지 출처: AK몰 스키복 검색

요즘은 스키장을 이용하는 분들이 늘어 나다보니 스키장비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는것 같은데 아무리 저렴한 장비라 하여도 스키복 같은 기능성 의류의 경우 방수와 발수 기능이 잘되어야 하는데..

이런 스키복을 구매할 때 참고할만한 것을 몇가지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실꺼라 봅니다.

밝은 색상보다 알록달록 색깔이 있는 스키복을 선택..

스키복은 일반 패딩과 마찬가지로 너무 밝은 색상의 경우 장시간 빛(태양, 형광등)에 노출이 되다보면 색이 변하기 쉬운데 특히 모자와 옷끝자락등이 심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실용적인 면에서 조금은 색상이 들어가 있는 스키복으로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변형 방지를 위하여 복원력이 탁월한 스키복을 선택..

스키복을 관리하는데 있어 세탁을 자주 하는 경우는 없지만 세탁 후 구김이 진 상태에서 보관하게 되면 잘 복원이 되지 않기에 세탁 후 구김이 있을시 복원력이 좋은 제품으로 구입하여 구김 걱정없이 보관이  용이하도록 합니다.

떨어지는 방수 기능을 위해 방수 스프레이는 필수..

스키복과 같은 기능성 의류의 경우 잦은 세탁으로 인하여 그 기능저하 되는 것을 감수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것을 예방하거나 향상 시켜주기 위하여 스키를 자주 타시는 분들은 방수 스프레이는 필수라고 합니다.

참고] 방수 스프레이 사용법
세탁 후 방수 스프레이를 사용하실 때 우선 옷 표면 전체를 골고루 뿌려준 다음 2차적으로 박음질 부분에 뿌려주시고 스프레이를 다 뿌려준 다음 옷걸이에 걸어 스키복 지퍼를 다 올려주고 스팀다리미를 이용하여 낮은 온도로 다려 주시면 방수, 발수 기능의 저하를 예방하거나 오히려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혹시 스팀다리미가 없을시에는 헤어드라이기를 찬바람으로 하여 스키복에 골고루 드라이 해주시면 됩니다.


스키복 세탁 - 트라이 클리닝은 NO

스키를 자주 단니는 친구 하나가 올해도 여지없이 스키장을 갈려고 스키복을 꺼냈는데 그동안 세탁한번 하지 않아던 스키복이 유난히 지져분하여 바로 세탁소에 가서 아무생각없이 드라이클리닝을 해달라고 했더니..

세탁소 주인이 말씀하시길을..

" 스키복이나 보드복처럼 방수가 되는 기능성 의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하시면 드라이클리닝 세탁은 기름세탁을 하게되어 스키복의 원단이 약해져 방수원단 속으로 때가 침투하여 나중에도 계속 세탁할때 드라이로 하여야 하고 그러다 보면 스키복의 방수기능이나 발수기능이 떨어지게 진다고 " 말씀하시고는 스키복을 세탁하실때는 손세탁을 할것을 권해 주셨다고 합니다. ...

이렇게 스키복을 드라이 클리닝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혹시라도 그냥 세탁소에 맡긴다면 그래서 그냥 드라이 클리님 세탁을 해주는 곳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키복 세탁방법

스키복 세탁방법은 일전에 포스팅한 세탁비 부담되는 겨울철 페딩잠바(외투) 세탁요령 과 비슷하고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스키복과 같은 기능성 의류는 되도록이면 그때 그때 입고나서 오염된 부분을 바로 물수건을 이용하여 닦아 주어 보관하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우선 오염도가 적을때는 물수건으로 더러워진 부분만 살살 문질러서 닦아 주시면 되고 조금 오염이 심한 부분이 있다면 중성세제를 오염된 부분에 묻혀 살살 문질러서 닦아만 주셔도 특별히 세탁을 하지 않아도 되고 옷의 기능도 유지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오랬동안 세탁을 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더러워서 세탁이 필요하다면 일반 페딩세탁과 같이 30도정도의 물에 중성세제를 적당히 풀어서 스크복을 10분정도 담궈준 다음 손으로 비비지 말고 안마하듯이 조물조물 주물러서 세탁을 해줍니다. 또한 목부위나 소매등의 오염도가 심한 부분은 세제를 직접 묻혀서 부드러운 솔등으로 문질러서 세탁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세탁을 하고 나서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히 헹궈주신다음 세탁기 탈수를 하지 마시고 그대로 스키복을 반정도 접은상태로 눌러 물기를 뺀다음 근늘진 곳에 자연건조 시켜 주면 스키복 세탁이 마무리 되는 겁니다.

세탁이 끝난 후 방수 스프레이가 있다면 뿌려주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자 이렇게 스키복을 세탁까지 마쳤으니 올 겨울에는 스키장 한번 가보고 싶은데요..(새라새는 스키복부터 사야겠네요)

오늘 글은 내용 그리 어렵지 않은데 말이 많아 졌네요..

그럼 기왕 이렇게 된거 스키복 이야기를 했으니 스키장을 소개 하지 않을 수 없을것 같아서 이곳 저곳 알아보다 이번 시즌에 가볼 만한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스키장 한곳을 콕 찝어 왔습니다... 혹시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세요..

또 모르죠 새라새도 아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게될지도 모르니까요..
일단은 둘러 보시라고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열정과 낭만의 겨울을 선사 할 오크밸리 Winter Festival을 준비 하고 있다.


아마 스키 매니아라면 오크밸리(http://www.oakvalley.co.kr/)라고 많이 들어 보셨을꺼라 봅니다.

눈 쌓인 참나무 숲과 유럽풍의 콘도미니엄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는 오크밸리 스키장은 올해로 개장 5회째를 맞는다. 슬로프 면적 276,100㎡, 총 길이 6,192m의 규모로 조성 된 스노우파크는 초급 2개 코스, 중급 5개 코스, 상급 2개 코스의 슬로프로 테마가 다른 다양한 경사면을 구성 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약 한 시간 가량이면 닿을 수 있어 거리나 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폭설이나 폭우 등의 기상 영향도 크게 받지 않아 이용자들에게는 더 없이 부담 없는 지리적 위치를 제공 한다.

위 내용과 같이 올해로 5번째 개장을 맞고 있다고 합니다..왜 그동안 가볼질 못했는지.. ㅋㅋ
또한 스키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스노우파크의 규모만 하더라도 어마 어마 하네요..
(아마도 새라새는 직접 가보면 더 크게 느껴질것 같은데요 ㅎㅎ)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교통편이 편리할것 같고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부분이 좋은것 같네요.

또 눈여겨 볼만한 것이 있다면 스키장하면 설원인만큼 10/11년 시즌을 맞아 제설에 대한 부분을 강화하여 고객들을 위한 설질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이런건 매니아분들이 좋아 하겠는데요. ㅎㅎ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

오크밸리는 다양한 연령, 다양한 직업을 가진 고객들로 구성된 ‘스키 서포터즈’를 운영 해오고 있다. 스키장 운영에 다양한 고객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영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장 첫 시즌부터 운영 해 오고 있는 ‘오크밸리 스키 서포터즈’는 스키장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안하며, 슬로프 내의 자원 봉사 활동과 고객 패트롤의 임무도 수행하는 오크밸리 스키장의 숨은 도우미들이다. 지난 11월 6일에는 제 5기 스키 서포터즈의 힘찬 발대식이 진행됐다.

오크밸리에서는 개장 초기부터 고객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스키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다른 스키장도 이런거 있나요.. 새라새는 참 마음에 드는데..고객을 생각한다잖아요 ㅋ)


사람들 반응을 보기위해 오크밸리 커뮤니티(구경)을 들어 가봤는데 많은 분들이 오크밸리만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도 하고 있더라구요.....(이번 기회에 스키나 배워 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남아 해보기도 했었어요..^^


요렇게 많은 스타이 출연하는 공연 이벤트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요..
이번엔 슈케 스타들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네요..^^..공연날짜는 2011년 1월 15일이네요.
뒤적 뒤적(새라새 달력 확인중..)

걸그룹이요... 당연히 있죠...좋아하는 그룹이 있나 확인해 보세요 (둘러보기)

이 글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각종 편의 시설이라든지 다양한 이벤트 구성이 잘 되어 있는것 같고 저와 같은 초보자들을위한 프로그램들도 잘 가춰져 있는것 같아 한번쯤 시간이 되면 가보고 싶은 곳이라 생각이 들어요..
아니 일부러라도 가보고 싶네요..

스키장을 가보지 않아서 어떠한 것을 기준을 두고 이 오크밸리가 좋은 스키장인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시각적으로는 나름 좋아 보인다는 것만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간단히 몇가지만 소개해 드렸는데요..

스키장을 잘 알고 여러곳을 비교해드렸으면 더 좋았을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스키장을 가보셨거나 스키를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둘러 보시고 기존에 가보셨던 곳과 비교 좀 하셔서 정말 괜찮은지 말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올해는 꼭 한번 가보고 싶거든요...

오크밸리 홈페이지(http://www.oakvalley.co.kr/)

그럼 오늘의 스키복 관리와 스키장 추천을 이만 줄이겠습니다...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즐거운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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