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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줄어들었네 "
가을이 오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옷장에 있던 긴옷들을 찾아 입어야 하는데 간혹 니트나 울로된 옷들을 입을려고 하면 소매등이 줄어들어 입지 않고 그냥 보관만 하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이렇게 니트나 울로 된 옷은 다른옷에 비해서 처음 구입하고나서 세탁관리를 잘 하셔야 하는데 그냥 다른 빨래와 마찬가지로 세탁기로 세탁을 하거나 잘못된 손빨래로 옷이 줄어들거나 변형이 생겨 아깝게 입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어떤 옷이든 구입시 세탁표기를 확인하셔서 올바르게 세탁을 하셨을때 오랫동안 잘 입을 수 있답니다.
니트의 경우 세탁표기를 보면 가장 중요한 표기가 위 사진처럼 손빨래를 하여야 한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새라새가 미처 세탁방법을 잘 못 선택하여 세탁을하여 줄어든 니트옷을 다시 늘릴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세탁방법을 공유할까 합니다.
가정에서 머리를 감을때 샴푸만 쓰고 린스를 잘 쓰지 않아 남아도는 린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니트옷의 세탁표기에 보면 손빨래시 물온도를 30도에서 35도정도가 가장 적당한 온도로 이렇게 물온도를 맞추어 세탁할 니트 한벌 기준으로 옷감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5ℓ정도이상 받아서 린스를 적당량(세제기준으로 표준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풀어 줍니다. 참고로 린스대신 섬유유연제나 식초를 사용하셔도 되고요.^^
다음으로 세탁할 니트를 린스를 풀은 물에 담군다음 늘리실 부분을 양손으로 가볍게 살살 당겨주시면서 세탁을 하신 후 헹궈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헹굼을 하실때 세탁할때 물온도(30도)와 헹굴때 물온도(30도)를 유지해주셔야 옷이 더 줄어 들거나 변형없이 세탁할 수 있습니다.
세탁을 마친 후 탈수는 세탁기를 이용하지 마시고 물기가 빠지겠끔 니트를 잘 개주어 세숫대아를 바닦이 보이도록 놓은다음 그 위에 개준 니트를 올려서 10분정도 자연 탈수를 해주어 물을 뺍니다.
어느정도 물기가 빠진다음 마른수건으로 니트를 싸주어 남아 있는 물기를 좀 더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평평한 곳에 니트를 잘 펴서 자연건조 시켜주시면 줄어든 니트세탁이 끝나게 됩니다.
처음 니트나 울로된 옷을 사시고 나서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세탁을 하시면 옷감의 변형없이 오랫동안 잘 입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제 줄어든 니트옷 아깝게 한 철만 입고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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