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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세제를 그렇게 많이 넣어 "
" 그래야 옷이 좀 더 깨끗하게 잘 빨리지 "
예전에는 세탁기에 빨래를 할때 세제를 좀 더 많이 넣으면 더 깨끗하게 빨릴것 같다는 생각에 표준양보다 많이 넣는 동생..동생이 빨래를 할때마다 저는 시시콜콜 잔소리를 한답니다.
하지만 세탁시 세제 사용은 물의 양에 따라 적당한(표준사용량) 세제 사용을 하여야 합니다.
표준사용량보다 많은 양의 세제를 넣고 세탁을 하게되면은 물속에서 세제는 어느정도 농도에 달하면 더이상 녹지 않기 때문에 세탁을 다하고 나서도 옷감에 세제 찌꺼기가 남게되어 오히려 헹굼횟수만 늘어 물낭비만 하게 되지요.
그러므로 세탁기 세탁시 세제용기에 표시되어 있는 표준 사용량으로 세탁을 하여도 충분합니다.
여기서 세탁물이나 각각 사용하는 세탁기 기능에 따라 표준사용량대로 세제를 사용을 해도 세정력에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할 경우 동일한 세제 사용량으로도 효율적인 세탁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제용기만 잘 봐도 세제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분말세제 기준)
일반적으로 세탁기에 세탁을 하게되면 빨래감을 넣고 가루세제를 넣고 바로 세탁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렇게 세탁을 할때 넣는 세제를 표준양보다 약간 적게 사용을 하여도 효율적으로 세탁을 할 수 있으며 세제도 절약하면서 쓸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세제용기를 보시면 모든용기에는 표준사용량과 세탁법등을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는데 아마도 표준사용량정도 보시고 나머지는 잘 읽어 보지 않게 됩니다. 뭐...아예 안보고 감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을꺼예요 ㅋ
이렇게 세제용기에 안내되어 있는 부분중 세탁이라는 부분을 보게되면 세제를 물에 완전히 녹인 후 세탁물을 넣고 사용하세요라고 친절하게 설명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내용이 세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그럼 이 내용대로 세탁기에 사용하는 방법을
먼저 세탁물 기준으로 사용할 표준사용량(기준보다 약간 적은량도 상관없음)의 세제를 따뚯한 물에 풀어 둔다음 빈 세탁기를 먼저 저수위로 1~2분정도 회전을 시킨 후 풀어 둔 세제를 먼저 넣고 세탁할 세탁물을 넣어 세탁을 하면 조금 부족한 양의 세제로도 께끗하게 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적정수위로 세탁을 하는게 좋습니다.
적은량의 빨래임에도 세탁기 수위를 수동으로 조작하여 많은량의 물을 담아 세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세탁량보다 수위가 높으면 세탁시 물에 흐름이 둔탁해져 오히려 세정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탁기의 물수위는 자동설정대로 수위를 맞추어 세탁하는게 좋습니다.
우유와 같은 단백질 얼룩이 생긴 빨래감 해결
세탁할때는 더운물 보다 찬물로 해주는게 좋으며 이러한 단백질 얼룩이 진 빨래감을 더운물로 세탁을 하게되면 열에 의해 단백질 성분이 굳어지게 되어 오히려 얼룩이 잘 빠지지 않으면서 세탁이 힘들게 됩니다.
또한 이런 단백질(우유, 계란, 혈흔) 얼룩을 쉽게 지울 수 있는 방법으로는 굵은 소금을 사용하시면 되는데 이 굵은 소금을 더운물에 녹여준 후 치킨 타월이나 마른 수건에 적셔서 얼룩 부위를 문지르지 마시고 톡톡 두드려 주시면 손쉽게 단백질 얼룩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탁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어째 다 알고 계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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