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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리뷰

[36경 닉네임 공모]가족과 연인이 가볼만한 여행지로 4대강 중 한강 1경 두물머리

by 새라새 201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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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오면서 도심을 떠나 산, 들, 강으로 자연과 함께 작은여유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있을겁니다. 긴 추석연휴를 끝으로 내년 설까지는 공식적인 연휴가 없다보니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가을에는 먼 여행보다는 주말에도 쉽게 찾을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시간은 없지만 여행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일코스로 수도권 근교를 중심으로 많이들 찾으실텐데 이번 가을여행으로  4대강중 문화 유산과 레저시설의 관광명소인 한강이 좋을것 같네요.

한강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포함된 금강, 영산강, 낙동강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 4대강중 한강(漢江)은 수도권 근교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중부인 강원도, 충청북도, 경기도, 서울특별시를 거쳐 황해로 흘러가는 강으로 본래 우리말'한가람'에서 비롯된 말로 '한은 크다, 넓다, 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강은 그 이름이 말하듯 공업용수,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서울ㆍ춘천ㆍ원주ㆍ제천ㆍ충주 등 유역 도시의 상수도원으로 큰 구실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한강이 지나는 주변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한강을 중심으로 한 각 지역별 관광지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당일치기나 1박 2일 코스로 최적의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 볼 수 있을것 갔네요.


낭만의 데이트를 원하시는 커플이나 부부들에게는 남양주, 양평을

서울올림픽도로나 강변북로 동쪽 끝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남짓, 그러나 그곳은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새로운 세계이다.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을 배경으로 주변엔 사진 찍기 좋은 두물머리를 비롯하여 각종 갤러리, 종합영화촬영소 등 핑크빛 연인들의 천국이다. 정약용 선생은 생전 자신의 고향인 남양주를 가리켜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천혜의 경치를 자랑한다고 했다. 지금도 햇살을 받아 유유히 흘러가는 한강의 금빛 물살의 아름다움은 한 치도 변하지 않았다. 남양주와 양평 일대에 많은 갤러리 등이 몰려 있는 것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끌린 자연적인 현상이 아닐런지. 덕분에 이 지역은 모처럼 문화의 향기를 짙게 느끼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하다. 언제 찾아도 여유로운 두물머리에서부터 행복 만들기가 시작된다.


명품 도자기, 명품 사찰, 명품 쇼핑등의 명품 고장인 여주


여주는 중부지방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장이다. 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남한강 풍경과 푸른 나무들이 있는 식물원 등 볼거리가 많아 나들이 장소로 적당하다. 남한강을 따라 옛 황포돛배를 타보고 천년사찰 신륵사 앞에서 노을과 어우러지는 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여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또한 저렴하게 명품을 살 수 있는 여주아울렛이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쇼핑천국이기도 하다. 고려와 조선을 거쳐 살아 숨쉬는 한민족의 예술혼이 깃든 도자기의 멋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호수길 따라 재미를 느끼며 역사 기행도 함께 충주, 담양

충주와 단양이야말로 한강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도시이다. 남한강을 따라 이어진 많은 유적과 볼거리들은 마치 종합선물세트처럼 알차다. 수도권에서도 2시간 거리로 가까워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충청북도는 바다를 끼고 있지 않고 첩첩 산들이 둘러있는 탓에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런 갑갑함을 충주호가 말끔히 씻어준다. 충주댐 건설로 조성된 이 일대는 관개용수 공급과 수력발전이라는 일차적인 목적 외에 관광 목적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항상 처음하는 여행같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춘천

춘천은 수도권에서라면 언제고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하루에 20여 회 이상 운행되는 경춘선 열차를 타면 2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또 자동차 전용 도로까지 개통되어 춘천가는 길이 한결 편해졌다. 그 중 대표적인 여행지를 중심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온다면 의암호반을 시작으로 서면 일대를 돌아보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잡고, 둘째날은 청평사와 막국수체험박물관 등 소양호 주변을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첫날 코스인 의암호반도로를 이용하면 춘천 시내로 들어가는 대신 애니메이션박물관이나 강원도립화목원 등이 자리한 서면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겸하기 좋은 동선이다.


자연 속에 숨겨진 역사를 느끼기 위한 영월과 정선


예부터 강원도 남부와 경상도, 충청도를 잇는 중요한 길목 역할을 했던 영월은 천혜의 비경과 단종의 넋이 곳곳에 서려 있는 곳이다. 영월의 동강과 서강은 칼 같은 병풍을 두른 듯한 고봉들 사이로 굽이쳐 흐르며 물길이 닿는 곳마다 신비로운 비경을 빚고 있다. 영월과 인접해 있는 정선 또한 청정 자연을 자랑한다. 짙푸른 숲과 강물이 빚어내는 비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 시름은 다 잊혀진다.

이렇게 한강을 중심으로 가볼만한 곳을 알아 보니까 정말 다양한 문화 유산에 대한 지식도 넓히면서 지역마다의 볼거리 먹거리도 다양하여 굳이 가을이 아니더라도 주말여행으로 가족단위나 연인들에게도 부담없이 단녀 올만한 곳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4대강(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지역의 특징을 살려 4대강 사업의 핵심을 두고 있는 36경이 있는데 그 중 한강을 거점으로 하는 경관으로 8경이 있습니다.


이 한강 8경을 이미지처럼 간단히 보면 첫번째 1경으로는 겨울설경과 일몰이 아름답다는 양평에 위치한 두물머리를 시작으로 데이트코스, MT의 명소로 잘 알려진 양평의 억새림이 2경, 즐거운 피크닉을 위한 여주의 이포보가 3경, 생명이 살아 넘치는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는 여주의 물억새군락지 자연형 어도가 4경이며, 5경으로 여주의 황포돛배, 여주 강천섬에 피는 단양 쑥부쟁이가 6경, 충주의 능암리섬과 기암절벽과 송림이 어우러진 절경을 보여준다는 탁금대가 7경과 8경으로 한강을 거점으로 한 지역 경관입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시간도 없이 망설이기만 했는데 가을 여행지를 알아 보다보니 이렇게 가까운 곳에도 가볼만한 곳이 참 많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조금 여유가 된다면 한강 8경뿐만 아니라 전국일주를 할 기회가 있다면 이 4대강을 거점으로 소개하는 경관인 36경을 모두 돌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마 초보 여행가들에게도 이 4대강 36경을 기준으로 여행계획을 잡으신다면 충분히 여행의 참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떠세요 굽이굽이 흐르는 우리의 물줄기를 벗삼아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지 않으시나요.^^

이렇게 4대강의 하나인 한강 8경에 대해서 알아보다보니 국토해양부에서 4대강 36경 닉네임 공모전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소개 드리고 마무리 할까 합니다. 한 번 참여 하셔서 누구나 쉽게 부를수 있는 이름을 직접 지어 보세요.

두물머리 연인들을 위한 이름으로 고백의 산책길이라 불러 본다면...


참고로 저는 한강 8경중 겨울설경과 일몰이 아름답다는 두물머리(고백의 산책길)에 대해 검색을 통해 알아 봤는데 두물머리는 남한강의 두물이 합쳐지는 곳이라서 두물머리라 한다네요.

이 두물머리는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강변산책길이 1.1km 정도로 식물원과 미술관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남성분들이 이 곳에서 오붓하게 산책을 즐기면서 산책길 마지막 끝자락에 있는 두물머리 느티나무 앞에서 사랑고백을 하면 좋을것 같다느 생각에 두물머리의 또 다른 이름으로 고백의 산책길이라 닉네임을 지어 봤어요..

그래서 저는 한강 8경중 1경인 두물머리의 또 다른 이름인 고백의 산책길로 4대강의 아름다운 36개 경관의 닉네임을 지어주세요. 공모전에 참여 해봅니다. ㅎㅎ

이미지 출처 [http://gonggam.korea.kr/gonggamWeb/main.do]

4대강 닉네임 공모전 소개 및 참여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www.4rivers.go.kr/news/kor/member/nickname_main.jsp?dirA=m03&dirB=o03&dirC=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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