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핑자동차

자가 운전자가 알아두면 좋은 자동차 에어컨 5가지 자가진단 방법

by 새라새 2012. 6. 26.
반응형

자동차 운전자분들은 여름철만 되면 자동차 에어컨을 이용하는데 자주 고장이라고 판단하고 가스를 주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고장을 직접 체크 해볼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 할까 합니다.

이 글을 쓰는데 개인적으로 자동차에어컨 전문점에서 듣고 배운점을 기준으로 포스팅 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제는 많은분들이 알다시피 자동차에어컨 뿐만 아니라 일반에어컨도 가스가 소모성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하지만 아직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은 특히 여성운전자 분들은 매년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가스를 충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차량연식에 기준하여 충전과 정비중 어떠한것이 낭비가 아닌지 생각 해야 합니다.

보통 차량연식이 5년미만 기준으로 매년 자동차 에어컨을 충전하신다면 관리가 잘된 차량을 기준으로 차량교체기간을 평균 10년정도로 봤을때 조금 비싼비용이 들더라도 수리를 하시는게 오히려 매년 충전하는 비용보다 절약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자동차에어컨 전문점에서 일했을때(2004년)기준으로 보통 에어컨 충전비용이 2만원정도일때 고장부위를 수리하는 경우는 콤프레서같은 큰고장일 경우는 30만원~50만원정도에서 단순 에어컨 파이프 누수로 인한 교환은 10만원에서 15만원정도까지 수리비용이 나옵니다.

그래서 최초 자동차를 구입하여 에어컨의 정상적인 동작시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하루라도 빨리 점검을 받아서 수리를 받는게 나중에 큰비용이 발생하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어컨이 우선적으로 가스누수가 되기 시작했는데도 계속적으로 충전만 하다보면 어느순간에 에어컨 모타라 불리는 콤프레서가 타게 되어 큰고장과 더불어 수리비도 만만치 않게 발생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에어컨 동작시 컨트롤을 강에서 시작하게 되면 연료절감뿐만 아니라 일정온도를 빠르게 유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약한바람으로 사용할때에는 에어컨바람과 함께 나오는 냄새등의 악취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에어컨을 강으로 틀고나서 어느정도 지난후에도 악취가 난다면 에어컨 필터를 교환을 해줄때가 된겁니다.
보통 에어컨 필터가 동작을 제대로 하지 않아도 에어컨 바람이 약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기에 이 부분도 체크 할 수 있어 에어컨이 이상하다 할때 가장 먼저 확인 할 수 있는 진단입니다.

보통 에어컨필터 교환주기를 보면 차량에 따라 사용환경에 따라 그 기간이 유동되지만 최초 교환시점에서 1만km~1만 2천km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자동차에어컨 콤프레서도 밸트구동으로 동작을 하는데 차량본넷을 열고 콤프레서와 연결된 밸트를 눌러 보고 눌려지는 차이가 약 2cm아상이라면 정비소를 이용하여 교환을 해주면된다. 차량에 있는 팬밸트 타이밍 밸트등과 같이 에어컨밸트도 오래 사용하면 그 구동력도 떨어지면서 콤프레서에 영향을 줘서 에어컨의 정상적인 동작을 방해 합니다.





냉각수는 쉽게 말해 차량의 엔진 과열을 방지하는 역활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하여 엔진이 과열되어 에어컨 동작시 찬바람이 잘나오다 갑자기 더운바람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는 2000년도에 생산되는 자동차들은 여러 전자제어장치들이 있는데 엔진과열로 인한 제어장치가 동작하여 에어컨동작까지 차단, 갑자기 에어컨이 고장이 났다고 볼 수 있기에 이럴경우 자동차 시동을 끄고 어느정도 엔진열을 식히고 나서 다시 동작하여 찬바람이 나온다면 에어컨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면 된다.




평상시에 가장많이 차량을 손볼때가 엔진오일을 교환할때인데 이러할때 타이어 공기압등의 간단한 점검과 함께 에어컨의 제대로 동작하는지를 살펴보면서 그동안 잘 사용하던 에어컨 콤프레서는 이상이 없는지도 함께 확인해 보는게 좋습니다.

이상 에어컨에 대한 간단히 알아 볼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 해봤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이 밖에도 평상시에 에어컨 사용방법을 잘 알아 두시면 고장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연비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꺼라 봅니다.

팁] 에어컨 사용시 주의사항

1. 에어컨을 틀때 항상 시동후 동작을 합니다.(엔진동작과 동시에 에어컨이 동작하면 과부하로 인한 배터리 손실등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항상 에어컨을 켤때에 강한바람으로 시작 합니다.(많이들 아시다시피 연비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3. 에어컨 ON, OFF는 정차시에 해주는게 좋습니다. (콤프레서의 무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1시간 간격으로 에어컨을 사용합니다.(1시간 사용 후 10분정도 OFF)

5. 에어컨 이상유무는 에어컨을 켜고 3분정도 지켜 봅니다.

6. 가스충전을 한다면 더울때(날씨가 30도 이상) 충전을 하여야 적정량을 주입할 수 있다.
(혹시라도 여름을 대비하여 선선한 봄철에 가스를 충전 하신다면 날씨가 더워지고 나서 한번더 주입량을 확인하러 가서 부족한 냉매를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과련 포스트]
자동차 에어컨가스 1년에 한번씩 넣으면 낭비인 이유
자동차 수명은 늘리고 연비는 줄이는 방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