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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 간편요리

남은 시금치로 뚝딱~, 시금치 달걀말이-초보자도 실패없는 달걀말이

by 새라새 201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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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게 두부부침, 어묵달걀부침, 어묵볶음, 달걀부침..

자취생활을 하면서 마트에 가면 가장 기본이 되는 찬거리가 두부와 어묵 그리고 달걀이 되었네요.

가끔씩 풀도 먹어야 하기에 콩나물도 종종 구입을 하는데..
얼마 전에는 시금치를 사다 놓고 국과 무침반찬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양이 좀 많아 조금 남아 있어...


 



새해 첫날 시금치 떡국을 해먹을 생각을 했지만 ...
떡국 떡을 준비를 못해서 대신 반찬을 하나 만들어 보기로 했지요.
(생각하고 오~~ 이거 새로운데.. 하고 검색을 해보면 이미 더 맛나보이는 레시피가 가득..ㅋㅋ)

그래도 나름 새라새 손맛은 다르기에..
남은 시금치와 달걀을 짬뽕시켜 시금치 달걀말이를.... 과연 무슨 맛일까 상상을 하면서..
예전에 방송에서 배운 초보도 실패없이 달걀말이 하는 방법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일단 남은 시금치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놓는 순간...
새라새표 시금치 달걀말이의 탄생(?)이 시작이 됩니다.


 



[TIP-1] 달걀말이를 쉽게 말기 위한 방법으로 달걀을 풀때 약간(아주 쪼~~~금)의 식초를 섞어 줍니다.
식초를 넣으면 탄성이 생긴다고 했던가 암튼 달걀을 말을 때 모양이 흐트러 지는걸 줄여 준다고 하여 식초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달걀 두개를 식초를 넣고 풀어 주었어요.


 



[TIP-2] 오일은 프라이팬에 그냥 따르지 말고 키친타월에 조금 덜어..


 



프라이팬을 코팅하듯이 프라에팬 전체를 문질러 오일을 바릅니다.
이렇게 하면 달걀말이를 할때 프라이팬에 펼친 달걀이 골고루 잘 익게할 수 있다고 하였나?????
암튼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 오일도 조금만 사용해도 되고 열전도도 더 좋아 달걀이 잘 익고 눌어 붙는것도 예방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자~~~ 애들도 와라...ㅎㅎ
이제 본격적인 시금치 달걀말이 시작.......
새로운 반찬 도전도 도전이지만 새로 알게 된 달걀말이 방법의 효과가 어떨지 긴장감은 살짝 올라간 상태에서...

풀어 놓은 달걀을 프라이팬에 몽땅... 그냥 막~~ 다 넣었어요..^^
약불로 조금씩 익혀주면서..


 



데쳐 놓은 시금치도 퐁당~~~....
모양을 보니 남자의 손길이 그대로 나타나는듯..ㅋㅋㅋㅋㅋ^^;;


 



시금치를 넣고 불 세기도 조금 올려 달걀이 어느정도 익어 가기 시작하면서..
달걀을 굴리기 시작...... 시금치 멍석말이라도 할 기세로 조심조심 굴려 봅니다..

오~~~ 예전에 달걀말이를 하면 굴리면서 찢어지고 터지고 했는데 위 두가지 달걀말이 TIP을 이용해서 그런지 그 덕을 제대로 보면서 무난하게 달걀말이가 되어 가고 있네요...ㅎㅎㅎ


 



찢어지지 않게 아주 편안하게 잘 말아 놓은 시금치 멍석말..... 시금치 달걀말이..^^.. 성공~~~


 



아마 이번이 두번째 달걀말이인가 하는데 자신감은 업업업~~~
한두번 뒤집기를 해주면서 익혀주면서 마무리를 해줍니다..... 역시 마무리가 되어도 남자의 손길은 그대로군요. ㅎㅎ


 



완성한 시금치 달걀말이를 칼로 자른 후 반찬통에 담아 놓은 모습이예요.


 



실패없는 달걀말이 비법과 시금치를 이용하여 만든 새해 첫 새라새표 요리 시금치 달걀말이...
아마도 올해는 달걀말이를 자주 해먹을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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