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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세탁기 얼었을 때] 추운 날 세탁기가 얼었을 때 해야 할 간단한 응급조치

by 새라새 201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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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기 빙결로 인하여 동작이 되지 않는다면.. "

날씨가 어느정도 풀렸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여전히 겨울임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겨울도 다 지나가고 있는데 쌩뚱맞게 겨울철에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볼려구요..ㅎㅎ
지금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혹시 나중에라도 필요할 수 있으니 알아 두시면 도움이 되실꺼라 보고요..

올해 엄청 추웠던 겨울인만큼 각 가정에서는 동파로 인하여 이런 저런 문제들이 있었던 분들이 많았는데요..

얼마 전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10년이 지난 세탁기가 얼어서 고장이라 생각하고 세탁기를 바꾸었다던 친구의 말이 생각이나서..
이렇게 친구처럼 겨울철 사용하던 세탁기가 얼었을 때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직접 응급조치를 해보는 방법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겨울철 세탁기 빙결의 원인이 될만한 부분을 대비하기 위하여..
2010년에 소개했던 추운 겨울철 빙결로 인한 세탁기 고장 예방법으로 예방과 해결을 할 수 있는데..

요즘은 아파트나 일반주택의 난방이 잘되어 있어 세탁기가 어는 경우가 거진 없지요..
하지만 간혹 주택의 경우 부득이하게 외부에 세탁기 설치를 해놓고 사용하다보면..
급수호수나 배수호수등의 빙결이 일어나서 그로인하여 세탁기 통밑에 잔수가 남아 얼어 버려서 동작이 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원인을 호수만 생각하다 놓치기 쉬워 더 큰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자 그럼 세탁기가 동작을 하지 않아..
급수호수도 분리하여 녹여주고..
배수구나 배수호수도 녹여주었다면...

다음은 세탁기 통을 해결해야 하는데..(호수가 얼고 일정시간 방치를 해둔 상태였을때..)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호수들을 다 분리하여 녹인다음 다시 세탁기에 끼워놓고..




50도에서 60도정도(팔팔 끓이지말고 손가락을 넣었을때 앗~~ 뜨거 할정도..)의 온수를 준비하여..
세탁기에 부어주는데..




물의 양은 세탁통 바닦이 잠길정도(펄세이퍼-세탁원판)로 채워서..
10분에서 20분정도 물이 식을정도의 시간을 두고 나둡니다..
(이 부분은 빙결된 호수를 녹일때 먼저 해주면 좋겠지요)




그리고 정해둔 시간이 지나고나서..
세탁기 기능을 수동으로 조작하여..
헹굼코스와 탈수코스만 설정해주고 동작을 해주면 되는데..
헹굼은 1회정도 탈수는 5분정도로 설정을 해주면 적당합니다.

이렇게해서 헹굼기능이 끝나고 배수상태와 탈수시 배수상태를 확인하여..
정상적으로 배수가 된다면 얼었던 세탁기를 충분히 해동(?) 시켰다고 보면 되고요..

다른 고장여부는 본 세탁을 하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뭐 오늘 소개한 세탁기 얼었을 때 해결방법은 제가 서비스 시절에도 한두번 해봤지만..
왠만한 세탁기 빙결증상은 호수관리와 조치만으로 예방과 조치가 가능하니 조금만 신경을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모두들 사용하시는 세탁기등 가전제품 오래오래 사용하시길 바라며..
혹시 필요하신 분들과 공유하고자 하신다면 아래 손가락 한번 꾹~~ 눌러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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