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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시금치 데칠 때 영양가 손실을 막는 두 가지 방법

by 새라새 201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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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를 데칠 때 영양가 손실을 막을려면.. "

오랜만에 시금치를 먹고자 마트에 가서 시금치 한단을 사다 놓고..
직접 무치려 했는데 집에 들어오니 이미 어머니께서 작업(?)를 다 해놓으셨넹..




그래서 시금치 무치는 방법은 간단하게 야그하면서..
이 시금치 요리를 할때 영양가 손실을 막기 위한 방법도 함께 알려 드릴까 합니다.

아마 요리를 잘하는 주부님들은 다 아실지도 모르나..
초보 주부님들이나 자취생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겁니다.


우선 본론에 앞서 오늘의 주인공인 시금치가 뭐가 좋은지와 시금치 무치는 요리방법부터 간단히 정리해 볼께요.

시금치는 어디에 좋을까..

- 일단 시금치는 우리 몸에 좋은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지요.
- 시금치로 만든 음식은 소화가 잘되어 어린이 발육 성장에 도움이 되며.
- 빈혈을 예방하고 피를 생성하는데 도움이되는 필수 미네랄도 들어 있고.
- 식이 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 또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두부와 함께 무쳐 드셔도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식단이 되기도 한다네요.


자 그럼 시금치 요리의 기본인 시금치 무침은..

준비한 시금치 양에 맞추어 물의 양을 4배정도 하여 끓여 주는 동안..
시금치를 깨끗히 다듬고 씻어 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듬고 씻어준 시금치를 넣어 데쳐 주는데..
물에 시금치를 넣을때 줄기 부분부터 잎까지 넣어 잠기도록 해주어 약 20초정도 이내로 데쳐 꺼내어..
흐르는 물에 충분히 행궈 손으로 감싸 물기를 꼭 짜주세요.

요렇게 시금치 데치기가 끝나고 양념을 준비하여 무쳐주는데..
양념은 시금치 한단 기준으로 다진 마늘 1/3, 들기름이나 참기름 1/2, 진간장 1/2, 깨소금 적당히 넣어 주고..
여기서 각 양념의 양 기준은 일반 수저 기준으로 해주면 됩니다.

요래 요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시금치 무침이 되는 거지요..

(어머니가 하지 않으셨으면 인증샷도 보여 드릴 수 있었는데 좀 아쉽네요..ㅎㅎ)


자 그럼 이제 위 시금치 무침에서 데치기를 할때 생략된 부분이 오늘 글의 주제인데..

넘 간단하여 요래 따로 이야기 할려구요..ㅎㅎ




일단 시금치를 데치기 전에 물을 끓이기 위해 물을 담을때..
소금 반스푼 정도 함께 넣어 끓여 주세요..

이는 시금치에 있는 비타민C 영양성분이 파괴되는 것을 줄이면서...
시금치 잎의 색을 선명하게 살려 원래 시금치의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함이랍니다.




이렇게 소금을 넣어 물을 끓이고 ..
시금치를 끓는 물에 넣을때 설탕을 함께 넣어 주는데..
이렇게 설탕을 시금치와 함께 넣어 데쳐주면 시금치 속 수산이라는 성분이 칼슘흡수를 방해하는걸 중화시켜..
시금치를 섭취할때 체내 흡수율을 유지 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뭐 그리 어려운건 아니기에 다들 잘 하실꺼라 생각하며..
다음 시금치 요리시 참고들 하셔서 좀 더 영양가를 유지한 상태의 시금치를 드셨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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