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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재활용

[드라이기 거치대] 선정리도 한번에 가능한 드라이기 거치대 만들기

by 새라새 201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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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리를 손잡이에 말아서 보관하는 드라이기를 사용하려면 꼬이는 선들... "




어느 가정이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드라이기..
이 드라이기를 사용하고 나서 보관하는걸 보면 보통 드라이기 손잡이 부분에 전선을 돌돌돌 말아서 나두거나..
그냥 드라이기 전용으로 사용하는 욕실 콘센트에 꽂아 놓고 그대로 사용을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위 내용은 새라새도 마찬가지로 그동안 생각만 하고 귀찮고 바쁘다는 핑계로 ...
대충 정리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기..



요래 요래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마다 늘 꼬여있는 선을 풀기 바쁘지요...




저래 선을 잘 정리하지 않고 대충 말아 사용을 하다보면..
위 사진과 같은 부분이 단선이 되어 고장이 날 수 있기에..

며칠 전 이웃님 댓글에 드라이기 선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주셨길래..
겸사겸사 그동안 생각만 하고 있던걸 실천을 하여 이렇게 글발행을 합니다.




오랜만에 페트병 신공(?)으로 만든 드라이기 거치대...
검색으로 알아보면 일반적으로 페트병을 사용하여 만든 드라이기 거치대가 있는데..
실용성은 좋긴하나 선정리 부분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길레...
새라새 머리.. 데굴데굴 굴려 보았더니 기존의 페트병 드라이 거치대를 조금만 응용하면 선정리도 가능하겠다하여...

바로 오늘 소개하는 선정리도 한번에 가능한 드라이 거치대입니다...




먼저 준비한 페트병 입구쪽 부분 기준으로 거치 해줄 드라이기의 길이만큼 여유를 두고 잘라 줍니다..
요기는 일반적으로 많이들 하는 방법이니 쉽게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뭐.. 나머지도 쉽지만요...헤헤..




처음엔 칼을 이용하여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음..
자른 부분을 가위를 이용하여 한번 더 다듬어 주도록 하고요..




두루마리 휴지심 지름만큼을...




자른 페트병 밑부분쪽에 싸인펜등으로 표시하여 구멍을 내주었습니다.
요 부분에 휴지심을 사용을 할려 했는데...




생각보다 구멍을 너무 크게 자르다보니 휴지심을 고정하기가 힘들어..
마침 다 사용하고 남았던 주방티슈심을 버리지 않고 있었는데..
그 크기가 휴지심보다 조금 더 커서 휴지심 대신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일꺼라 생각에 페트병 구멍에 쏙~ 넣어주니.. 딱~~ ^^;
일단 긴 심을 사진 오른쪽과 같이 적당하게 잘라 준 다음...




처음 페트병을 잘라준 부분을 드라이기를 걸수 있는 홈을 사진과 같이 잘라 만들어 줍니다...
여기까지가 실제로 드라이기 거치대 작업은 다 되었는데...

이번에는 새라새 큰 맘 먹고 꾸미기도 도전을...




심 부분은 테잎과 마끈을 이용하여 ..... 꾸며주고..




드라이기를 넣어 줄 홈 부분도 역시 빨간테입으로 테두리를 붙혀 준다음..
적당한 간격으로 구멍들을 내어서..
마끈을 이용하여 간격을 두어 테잎을 감싸 주었습니다...




저는 그냥 욕실 진열장에 넣어 사용을 할려 하는데...
마끈이 조금 남아 있기에.. 혹시 걸어 사용할 경우를 생각하여 걸이용으로 마무리를 해줬답니다..^^




다 만들어진 드라이기 거치대에..
먼저 드라이기를 넣어보고...




심쪽에는 드라이기 전선을 잘 정리하여 쏙~~ 넣어주면서 마무리 해줍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사용할 욕실 진열장 속에 넣어도 보고...




걸어서 쓸때는 요래요래.. 걸어서...
걸어보니 마음이 바뀌어 진열장보다 걍.. 욕실 적당한 곳에 걸어 사용하기로 했다는....ㅎㅎㅎ


이렇게 드라이기 거치대를 완성..
앞으로는 저 드라이기 손잡이에 전선을 감아 보관하면서..
다시 사용할때 엉키거나 할 일은 없을듯 합니다...^^


또~~ 뭐 필요한거 없으세요...?? ... 뭐가 불편하신지 말씀해 주시면.. 새라새 머리는 또 굴러 갑니다... 하하하...
앞으로는 부족하지만 오늘처럼 꾸미기도 좀 신경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러니 아래 응원의 손가락 한번 꾹~~ 눌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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