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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귤 껍질 활용방법] 추운 날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귤 껍질 활용방법

by 새라새 201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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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귤 껍질 활용방법이 많은데... "

아마 요즘같이 추워지는 이맘때 자주 먹는 대표적인 과일이라면 귤이 먼저 떠오를 겁니다.(저만 그럴지도..아니죠??..ㅎㅎ)

그리고 이 귤을 먹고 버리는 귤 껍질을 이용해 전자렌지 냄새제거나 흰옷 삶을때 또는 천연방향제나 귤껍질 달인 물로 원목소재의 가구, 돗자리등의 광택을 낼때등등
다양하게 사용을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오늘은 이 다양한 귤 껍질 활용방법 중에서 겨울철같이 추운 계절에 이용하면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때마침 버리지 않고 냉장고 탈취용으로 쓸까 하여 반나절정도 나두었던 귤 껍질(작은 귤 3개)을 사용했습니다.


첫번째로 이야기할 방법은..
추운날씨에 외출을 할때 손 시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장갑을 끼거나 주머니에 쏙~~ 넣게 되는데..
때로는 휴대용 손난로를 쓰기도 하지요..

그런데 오늘 이야기 하고 있는 주인공인 귤 껍질를 이용하면 손난로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아주 아주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 사용하는 귤 껍질 손난로 만들기 함~~ 보시죠..


우선 만들기 전에 사용할 귤 껍질은 최대한 말라 있지 않고 바로 까놓은걸 이용하면 좋다는 것을 참고 하시고요..
3개에서 4개정도의 귤에서 벗긴 귤 껍질을 준비를 한다음..




준비한 귤 껍질을 손으로 모아 뭉쳐서..
비닐랲으로 꼼꼼하게 잘 싸 줍니다.. (비닐랲은 적당히 사용할 귤 껍질을 한겹정도 쌀 수 있는 정도면 되고요)


이렇게 랲으로 싼 다음...




전자렌지에 넣어 40초에서 1분정도 걍~~ 돌려 줍니다.




요래 요래 다 돌린 귤 껍질을 꺼내주면 되는데...
비록 1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제법 뜨겁기에 귤랲(?)을 꺼낼때는 장갑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하여 데이지 않도록 꺼내 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전자렌지에 돌려 따끈따끈해진 귤랲(?)을 적당한 주머니(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에 넣어 손난로처럼 사용을 하시면 되는 거랍니다.




보통 이렇게 귤 껍질을 이용하여 손난로 대신 사용을 하였을때.. 보통 1시간까지는 그 열기를 보존이 되고요..
길게는 2시간도 간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 원리를 알아보니...
고분자 섬유소가  많은 귤 껍질이 열을 가해 주었을때 그 열이 밖으로 빠져 나가는걸 막아주면서 열을 보존하기에 일정시간 유지가 되는 거라고 합니다.

자 그럼 귤 껍질 손난로는 요정도로 하고요..

다음 귤 껍질 활용법으로...
많은 분들이 알기도 하는 방법인데..

보통 겨울철이면 실내 온도를 높이다보니 가습기등으로 습도조절을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얼마전까지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 때문에 말이 많아...

직접 만들기도 쉬운 천연 가습기를 활용하기도 하는데...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귤 껍질도 실내 습도 조절이 필요한지를 확인을 할 수 있으면서..
직접적으로 가습효과를 볼 수 있지요.

이 방법 역시 특별한거 없이 귤 껍질만으로 가능한데..



귤을 먹고 까놓은 껍질을 접시와 같은 용기에 놓고 집 안 적당한 곳에 놓아 두기만 하면 되고요.




껍질이 마르게되면 분무기를 이용하여 껍질에 물을 부려 주면서 사용을 해주면 됩니다..
여기서 보통 귤 껍질이 실내에서 6시간안에 마르게 되면 실내 습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고..
물을 뿌려 주면서 제 사용할 시 껍질이 빨리 마르는것 같다 싶을때 버리시면 됩니다.

이와 함께 비슷한 방법으로 아예 귤 껍질을 따뜻한 물에 잠길 정도로 담궈서 원하는 장소에 놓아 두어도 가습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서..
오늘의 귤 껍질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방법들이 조금 심심하다 싶을 정도로 쉬우니 한번씩들 체험해 보시고요... 아래 손가락도 한번 꾹~~ 부탁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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