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핑재활용

젖은 운동화 페트병을 이용하여 빠르게 말리기

by 새라새 2010. 9. 16.
반응형

몇일전만해도 멈추지 않을것만 같이 내리던 비가 멈추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을 느낄수가 있네요.
오늘은 운동화를 빨아서 좀 더 뽀송뽀송하게 말릴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소개할까 합니다.

아마도 빨래감중에서 가장 주부들을 힘들게 하는것중 하나가 운동화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어린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운동화를 빨아줘야 하는데 운동화를 빨고나서 잘 말려야 발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말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비오는날 밖에서 운동화가 젖은 상태에서 집에 들어왔을때 여분의 운동화가 없어 당장 말려서 신어야 할때 난감하지요..

이렇게 젖은 운동화를 말리는 방법중에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도 많을꺼예요..하지만.. 오늘은 추가로 다른 팁도 함께 있으니 끝가지 보시기 바랍니다. 팁까지 보시고 아시는 거라면 다음에 더 좋은 정보를 위해 추천이라도 빵빵하게 눌러주세요.^^

자 그럼 운동화 말리러 떠나 볼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출연한 맥주페트병..ㅋ... 사진처럼 칼로 조심해서 잘라 주세요.. 너무 이쁘게 자르실려다 다칠수 있으니 손과 칼이 가는데로 잘라주세요..약간은 삐뚤어져도 되니까요..




자른 페트병 중간부분을 다시 긴쪽으로 해서 반으로 자르세요 이번에는 가위로 쉽게 자르시면 되고요.




그럼 이런식으로 두개의 타원형 모양의 페트병이 만들어 집니다... 슬슬 감이 오시죠 ㅎㅎ




잘라 논 타원형 페트병조각의 한쪽을 사진처럼 살짝 말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운동화 속으로 쏙 넣어 주시면 됩니다.




요렇게 적당히 운동화 양쪽에 넣어서 서늘한 곳에 나두시면 페트병 조간으로 인해 신발 안쪽이 통풍이 잘 되어 그냥 말리실때보다 조금더 빨리 마르게 됩니다.


참고로 저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 하나 더 있는데 이웃블로거이신 맥주를 좋아하시는 티런님이 아주 자세히 포스팅 해놓은 글이 있어 소개 해드립니다. [포스팅 보러가기] 가셨다 나머지 글보러 꼭 오셔야 돼요 ㅋㅋ

위 포스팅 방법은 운동화를 세탁하고 나서 말리는 방법으로 좋으며
오늘 제가 소개한 방법은 비오는 날 젖었을때 세탁하지 않고 그냥 말릴때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운동화는 이러한 방법으로 세탁과 말리기를 하면 되는데 구두는 관리를 잘 해주어야 오래 신을 수 있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운동화와 마찬기지로 구두가 젖었을때에는 평상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신문지를 사용하면 구두가죽이 변형이 일어 날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녹차 티백을 넣어 주시면 젖은 구두의 습기를 제거 하기에 안성 맞춤입니다.

또한 이런 운동화나 구두등을 신발장에 보관을 하실때 습기때문에 신발이 눅눅해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에는 신발장에 습기제거제와 함께 벽돌을 사용하시면 벽돌의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로 인하여 운동화나 구두에 습기 제거 효과 뿐만 아니라 신발장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간단하고 누구나 알 수 있는 집안에 생기는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인데..
평소에 아이들과자나 식품 봉지등에서 나오는 실리카겔이라는 습기제거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게 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그때 그때 모아두셨다가 못쓰는 양파망등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셔서 이 습기제거제를 담아 집안 장농등 습기가 잘 생길 만한 곳에 놓아 두시면 알뜰한 제습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습기제거제등은 보통 2~3개월정도에 한번씩 교환을 해주시는 것이 효과적인 제습을 하실 수 있다는것을 끝으로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참고] 발냄새 제거 - 신발장 냄새, 발냄새 제거 방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