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사두면 오래 먹어야 하는 국수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안녕하세요 살림하는 남자 새라새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용하는 국수 보관 방법에 대한 수다를 떨어볼까 합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국수..
새라새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씩 장을 보면 국수 하나씩은 구입을 하는데요
가격대비 적당한 양의 국수를 구입을 하더라도 혼자 먹기엔 생각보다 양이 많아 짧은 시간 안에 소비를 하지 못하기에 포장지를 개봉한 국수를 그냥 보관하기보다는 밀폐 보관을 해줘야 국수 맛도 유지하고 오래 두었을 때 나는 오래된 국수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는 거 다들 아실 거예요.
예전엔 폐트병을 주로 이용하여 보관을 했었는데 페트병이 플라스틱이다 보니 식재료를 단기간이 아닌 일정 기간 오래 보관하기엔 좀.... 빈 페트병을 오래 사용하면 좋지 않다는 말들이 있잖아요 ㅎㅎ
그래서 국수를 어디에 보관하면 좋을까 찾아보니...
전용 국수 보관 용기도 따로 있더라고요... ^^ 진짜 세상엔 없는 게 없는 것 같아요 ㅋㅋ
그러다 이전에 버리지 않고 깨끗하게 씻어 찬장에 보관했던 빈 유리병 하나를 찾았답니다.
술값은 아깝지 않은데... 국수 보관 용기값은 왜 그렇게 아깝다고 생각하는지 ㅋㅋㅋ;;
저 유리병이 뭐냐면요?
내장지방 줄이기 고민이라면? abc주스 재료와 만드는 방법
현재는 포기했지만 예전 다이어트를 할 때 abc주스를 담았던 주스병인데요
유리병 입구도 넉넉하니 국수를 넣고 빼기 좋을 것 같아 국수 보관 용기로 딱이라 생각을 하고......
국수를 병에 담는데.....
난리가 난리가 ㅋㅋ.... 성질 급한 새라새 국수를 한 번에 담아보겠다고 대충 국수 포장 끝만 개봉하고 담았더니 일거리를 만들고 말았네요.... 조금씩 꺼내어 담을까 하다가.....
페트병을 깔때기처럼 이용을 해보기로 했네요... 잔머리... 잔머리...ㅎㅎ
적당하게 자른 페드병을 국수를 담을 주스병과 입맞춤(?)을 시켜주고....ㅋ
국수를 담아 봅니다..... 처음엔 잘 들어가다가...
병 안에 국수가 어느 정도 채워지면서 더 이상 국수를 넣기에 역부족....
하지만...
살살살 흔들어가면서 넣어주니 국수가 병 안쪽 빈자리를 찾아 자리를 잡습니다.
음..... 국수를 병에 다 넣은 후에야 다음엔 페트병 마개를 닫는 입구 쪽을 주스병 입구에 맞춰 조금 넓게 잘라주면 조금 더 쉽게 국수를 담을 수 있겠구나 했답니다.ㅋ
잘 담아진 국수....
이렇게 입구가 넓은 주스병에 국수를 담아 보관해보니 국수를 일정 기간 두고 먹는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위생적이면서 국수를 꺼낼 때도 나름 편하고 괜찮아서 지금도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이전 페트병을 사용할 때에는 국수를 다 소비하고 새 국수를 담을 때 새 페트병으로 바꿔서 사용했는데...
이렇게 유리로 된 주스병을 이용하니 국수를 다 소비한 후 세척만 깨끗이 해서 재사용하면 되기에 나름 아주 좋은 국수 보관 용기라 생각합니다.^^
국수 국수 국수하다 보니.... 배가 고프네요... 오늘 저녁은 국수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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