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에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철을 만난 모기들도 본격적인 사냥(?)을 시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윙~~~~윙~~~~;;
긴 장마와 많이 내린 비로 인해 예년보다도 모기의 수가 늘어 날꺼라 하는데...
모기와의 전쟁을 하는 기간도 긴 무더위와 함께 길어질것 같다고 하니..
그럼 우선적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게 우선이기에 시중에 나와있는 모기퇴치 용품등을 이용하거나 천연재료로 직접 만들어 예방을 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 모기들은 워낙 전투력과 생명력이 급상승 되어있기에.. 만만치 않은것 같습니다.
어쩔수 없이 물릴 수 밖에 없는 모기 ... 그로인한 가려움...
예전에 한번 이와 관련해서
라는 내용으로 몇 가지 방법들을 공유했었는데..
또 하나의 방법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최근에 직접 이용을 해보면서 신기할 정도로 그 효과가 좋기에 간단하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너무 간단한 방법이라 내용은 후다닥 하지만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으며 그만큼 효과도.. 그 효과에 대한 이유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이용해 보시길 바라면서..
앗~~~ 방심하다 모기에 물려 간질 간질~~
모기에 물려 간지럽기 시작할 때..
손으로 긁지 말고 집에서 사용하는 위생 물티슈를 한 장을 준비하거나 깨끗한 수건에 물을 적셔서 준비를 합니다.
다음으로 준비한 물티슈나 젖은 수건을 전자레인지용 내열용기나 접시를 이용하거나..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어..(당연히 물기가 있는 상태로 말이죠)
최초 30초 정도씩 나눠 전자레인지를 돌려주면서 약 1분 정도 돌려 물티슈나 물수건을 따뜻함 보다 약간 뜨겁다 느낄 정도로 만들어 줍니다.(물 온도 기준으로 40도에서 45도 정도로 피부에 닿았을 때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열기)
이렇게 전자레인지로 데운 물티슈를 꺼내어 모기가 물린 자리를 덮고 잠시 누르고 있다 물티슈의 더운 열기가 금세 사라지고 물티슈를 제거하면 처음 따뜻한(조금 뜨겁다 싶을 정도) 물티슈를 모기 물린 자리에 올려놓고 누르면서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서 가려움이 조금씩 없어지게 되고 수분정도 후에는 전혀 가렵지 않게 됩니다.^^
이 방법은 어디선가 우연히 알게 되어 직접 해보면서 신기하여..
그 이유를 찾아보니 모기가 피부를 물었을 때 피부가 상처라 판단하여 상처를 회복(?) 시키기 위한 성분인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가려움을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쉽게 말해서 사람 피부에 상처가 났다가 약 등을 발라 치료를 하고 회복을 하면서 가려울 때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 거죠)
이때 따뜻한 기운을 상처부위(모기 물린 자리)에 놓게 되면 모기 침에서 유입된 독성물질인 포름산을 어느 정도 완화 시키면서 피부(상처)에 모였던 백혈구를 진정시켜 주면서 가려움증이 사라지게 된다고 하는데.. 일단 효과를 봤으니 맞는 말이겠죠..ㅎㅎ
또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숟가락등 쇠붙이등 물건을 뜨거운(따뜻한) 물에 담갔다 모기 물린 자리를 눌러 주어도 같은 효과를 본다고 하니 편하신 방법으로 하시면 되겠으며..
평상시 밝은 옷을 입고 자주 씻어주며 향이 지난 화장품 사용을 금지하시면 조금은 모기한테 물리는 걸 줄일 수 있다고 하니 모두들 남은 올여름 모기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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