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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다반사

[쑥두부부침]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자취생 밥반찬~쑥두부부침~^^

by 새라새 201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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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무슨 반찬을 만들어 먹을까?"
마땅한 반찬이 없어 냉장고를 보니 쑥이 눈에 쏙~~ 들어오길래 문뜩 이 쑥과 함께 두부부침을 하면 좋겠다 하여 간단하게 요리를 해봤습니다. 주부들처럼 잘하는 요리는 아니지만 가끔 재미로 해보는 요리인만큼 늘 반찬때문에 식사를 제대루 못하는 자취생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생각하면서 만들어 본 쑥두부부침





먼저 하루 전날 두부부침을 할려고 사다 놓은 두부 한모를 냉장실에 보관을 하고 해두었다 준비하고..
연관글 [두부 보관방법] 명절날 만두소 만들때 필요한 두부, 간단하게 일주일정도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잘 다듬어서 냉동실에 보관하였던 쑥도 한줌정도 꺼내 주었습니다.
얼려져 있던 쑥을 미지근한 물로 헹구면서 잘 씻어주었고요.




계란도 두개정도 준비를 합니다.(밀가루나 부침가루도 있었으면 했는데 ..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해보기로 했고요..)




먼저 잘 씻어 놓아 준비한 쑥을 칼로 잘게 다져 줍니다.^^




풀어 놓은 계란에 다진 쑥을 넣어 한번 더 섞어 주고요..^^
(이상태로 그냥 부침을 해주면 쑥계란전이라 쑥오므라이스 또는 쑥계란말이가 되겠죠..ㅎㅎ)




두부도 큼지막하게 썰어 주고선..
그대로..




풀어 놓은 쑥계란에 풍덩...
처음엔 두부 서너개를 넣었더니 계란을 골고루 바르려고 하니 큼지막한 두부가 잘라지기에..
나중에는 하나씩 하나씩 넣어 가면서 해줬지요..
간은 소금등 기호에 맞게 해주시거나 ...
나중에 쑥두부부침을 다하고 나서 간장양념을 만들어 찍어 드시는 방법등으로 기호에 맞게 해드시고요..^^




요렇게 작은 후라이판에 두개씩 부쳐 주었답니다...지글~~지글~~~
다른 전을 부칠때처럼 앞뒤로 뒤짚개를 이용하여 뒤짚어 가면 부쳐주면 되지요.




이렇게 와성된 쑥두부부침입니다.^^
역시 생각대로 큼지막하게 썰어서 했더니..
먹는 식감도 좋고 소금간도 없이 그냥 먹어도 쑥의 향과 함께 두부의 식감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요리블로거들 레시피를 보면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번뜩이는 요리를 하시는게 항상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전문 요리사나 전업주부가 아니더라도 약간만 응용하면 영양과 맛을 함께 할 수 있는 요리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것 같습니다.
역시 귀찮게 생각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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