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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시든꽃 살리기] 졸업식, 입학식에 받는 꽃이 시들었을 때

by 새라새 201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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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로 받은 생화가 금방 시들어 버리는 경우.. "

졸업시즌이 끝나고 앞으로 입학과 함께 새학기가 시작이 됩니다.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기 위하여 선물과 함께 꽃다발을 주고 받게 되는데..




이런 이쁜 꽃다발을 꽃병에 놓고 보관하여도 정성들여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금방 시들어 버려서 그냥 버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졸업식에서 받았던 꽃이 시들기 시작했거나 앞으로 입학식에서 받을 꽃을 오랫동안 시들지 않게 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예전에도 선물과 함게 받는 꽃선물, 금방 시들지 않게 할려면라는 글에서 간단한 관리방법들을 소개했었는데..

오늘 이야기하는 내용은 저도 얼마전에 알았고 신기하기에 이렇게 졸업과 입학시즌에 맞춰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꽃을 화병에 넣어 보관을 하다 시들기 시작한다면..
그 다음부터 물대신 사이다를 넣어 주면 된다는데..
이 사이다의 당성분이 꽃에 영양분 공급과 낮은 산도는 미생물 번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시든꽃이 다시 싱싱해지고..
아직 피지 않은 꽃송이도 평소보다 조금 빨리 피우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사이다가 없다...
그러면 직접 사이다와 같은 용도의 재료를 만들어 주면 되는데..
오늘의 포인트는 여기에 있으니 참고들 하세요..^^




아~~ 달다..달어..
네 일단 사이다의 당성분 역할을 할 설탕을 준비를 해주고요..




물은 1리터정도 준비를 하여..




1리터의 물을 담을만한 용기에 설탕 한스푼을 넣고...




물도 콸~~콸~~ 부어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정에서 이곳저곳 척척 유용하게 쓰이는 식초를 준비하여..
두세방울 넣어 잘 섞어 주시면..
사이다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시든 꽃을 살리는 생명수(?)가 완성이 되는 겁니다.

(저는 꽃을 받아 볼 일이 없으니 직접 해보신 분에게 배운대로 설명 드리는 거니 꽃이 살아나나는 것을 보여드리지 못하네요..ㅋ)


자 .. 그리고 한가지 더...
졸업식이나 입학식이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많이 받는 장미꽃..
요 장미꽃도 시들기 시작하면 관리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요..(그냥 관상용으로 말리실 분은 말리시고요..)




방법은 아주 간단하게..
시든 장미꽃을 사진과 같이 신문지로 말아 준다음..
장미 잎까지 들어갈 만한 크기의 꽃병이나 병에 신문지로 말아 논 장미꽃을 넣고 장미꽃 밑까지 물이 잠기도록 담아 주고..
2~3일에 한번씩 줄기 끝을 잘라주고 자주 물을 갈아 주면 싱싱하고 이쁜 장미꽃을 오래동안 보실 수 있으실 꺼예요.

이는 장미꽃 밑까지 물을 부어주게 되었을때 수압이 높아지면서 신문지의 흡수성과 함께 꽃 전체가 물을 골고루 충분하게 흡수하게되어 수분공급이 잘되는 효과로 꽃이 싱싱해지는 거랍니다.


꽃을 선물로 받아서 금방 시들면 아깝잖아요.. 선물하실때 이런 방법도 알려 주신다면 그 고마움은 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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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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