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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주방러그 세탁] 건조가 중요한 주방용 발매트(주방러그) 세탁을 쉽게..

by 새라새 201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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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상시 신경을 쓰지 않았던 주방소품중 하나인 러그(이하 발매트) 세탁을... "

보통 주부라면 가정에서 이것저것 할 일이 많은데..
기본적인 청소나 주방청소등을 하면서도 한자리에 자리잡아 사용하는 물건들 경우는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요.

저 또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주방일을 하면서도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들이 있는데..
어제는 우연히 설겆이를 하다가 잘못하여 물을 바닦으로 흘렸는데 그때 제 눈에 들어온 것이 있으니..




그동안 한번 깔아 놓고 가끔 햇볕이 좋을때 털고 널어 놓기만 했던 발매트..
역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인데..
위 사진으로 보기엔 깨끗해 보일지 모르지만 마음먹고(?) 자세히 보니...




요 곰돌이 푸우 얼굴이 완전 꼬질~~ 꼬질한게 쬐끔 미안하기까지 하더군요..
이렇게 보았으니 그냥 넘어갈 순 없기에..
요런 매트는 어케 세탁을 해야 하는지 알아 보았더니 크게 특별한것 없이 간단하게 세탁이 가능하더군요..

단 참고로 보통 시중에 판매하는 주방이나 욕실앞에 깔아 놓고 사용하는 발매트의 경우가 대부분 합성섬유로 되어 있어
세탁기를 이용할 때는 울코스로 설정하여 단독 세탁을 해주는게 좋다고 하니 참고 하시고요.


저는 요거 딸랑 하나이니 손세탁을 해주기로 했답니다.

일단 오랫동안 세탁을 하지않고 방치했기에..
찌든때가 잘 빠질지 모르지만...하면서 세탁을 시작...




우선 세탁 전..
매트 섬유에 이물질등을 제거하기 위하여 브러쉬 빗에 못쓰는 스타킹을 씌워서..
살살살 한쪽 방향으로 문질러가며 머릿카락등의 이물질을 일차적으로 제거해 주었고요..




일반 카페트 청소할때 요긴하게 사용하는 굵은 소금과...
(굵은 소금은 카페트 청소시 소금을 골고루 뿌려준 다음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쓸어주면서 청소를 해주면..소금의 흡착력으로 인하여 미세먼지 제거와 찌든때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고 카페트의 색상을 어느정도 살려주는 효과로 카페트을 선명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합성섬유등을 손세탁할 때 자주 사용하는 주방세제(중성세제)를
소금 두스픈/세제 종이컵 1/4정도 미지근한 물에 함께 넣어..




손으로 휙~~휙~~ 잘 저어 거품을 내주면서 잘 섞어 주어 발매트 세탁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세탁을 할 매트를 15분~20분정도 담궈 두었다..
살짝 조물조물 해주었더니...컥~~~




저걸 그동안 발로 밟으면서 따뜻하다 했으니..ㅋ;(앞으로 자주 해줘야 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매트를 꺼내어 바닦에 펼쳐 놓고 부드러운 솔로 쓱~~쓱 한쪽 방향으로 문지르며 세탁을 해줬습니다.
(여기서 참고로 오늘 보여드리는 합성섬유의 매트의 섬유가 파일이라는 올(?)들로 위와 같은 푸우그림등의 모양을 내는데..
솔로 문지를때 너무 꽉~~ 눌러 문지르면 매트의 파일이 손상될 수 있으니 부드럽게 살~~살~~ 문질러 주도록 하시고요)

이렇게해서 어느정도 솔질을 마무리 해주고 다 되었다 싶으면..
그 상태로 샤워호스등으로 물을 뿌려주면서 헹굼을 해주면 세탁이 마무리 됩니다..




발매트 세탁~~~~ 끝~~
날씨가 좋으면 행굼을 다한 상태로 그대로 매트를 뒤집어 햇볕에 완전건조 시켜주면 되는데..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세탁기에 넣어 탈수코스(약3~4분)로 돌려서 실내에 널어 건조 시켜 두었다..
날 좋은날(햇볕이 좋은날) 한번 바~~싹 일광을 시켜 주도록 하시면 됩니다.

이런 매트(주방용, 욕실용)는 다른 매트보다도 세균번식 하기에 좋으니..
반듯이 세탁 후 완전건조를 해주고 사용을 하셔야 하고요..




이렇게 해보니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정말 신경을 안쓰니 그만큼 세균에 노출이 되어 있었던것 같네요..
뽀송뽀송해진 푸우.... 앞으로 잘 부탁한데이~~~ ㅎㅎㅎ

오늘부터 날씨가 많이 풀린다고 하니 여러분도 살짝한번 집안을 살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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